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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요란한 소리로 봄을 재촉해 봅니다

호미든note 조회 3,325추천 322009.01.13

반갑습니다^^

며칠째 이어지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봉하마을을 찾아주시는 방문객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새로운 봄날을 위해 고생하시는 많은분들이 또한 계시지요

어제의 봉하 모습입니다
새롭게 변할 그 첫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생가마당쪽으로 진행하려니 이미 여기저기서 중장비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는 이미 파헤쳐져 있었고
콘크리트 옹벽을 해체하기위한 절단기 소리 또한 요란하게 마을을 울리고 있었습니다


하천 바닥이 엉망인데도 이녀석들은 피할 생각도 않고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잡으려 해도 잡힐 녀석들도 아니고....


가까이 다가가도 피할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있습니다
비닐봉지 하나가 바람에 날려 오리쪽으로 날아오니 이녀석들 겁을 먹고 뒤뚱뒤뚱 몸을 피합니다만
이내 다시 옹기종기 모여 긴급회의를 하는듯 그렇게 모여있었습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가쪽 옹벽에서도 작업을 하고 있어서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완전무장을 하고 절단기를 이용해 옹벽을 잘라내려는듯 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계 옆에서 연신 물을 뿌리는데도 공구리 먼지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붑니다
약간 무게감이 있는 저도 바람에 날려갈 뻔 했다는 전설이.....^^;


비가 안온지 꽤 된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달이상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바람이 부니 흙먼지가 온 마을을 뒤덮어 버립니다


그렇지만 바람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밝은 햇살과 파란 하늘이 여전히 노공님이 계시는 사저와 생가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 Brian Hyland - Sealed With A Kiss(키스*****) mp3다운/듣기/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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