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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변화를 위한 몸부림은 진행중...

호미든note 조회 3,965추천 392008.09.1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웅...매일 매일 만나니까 조금 재미없으시죠?
저도 밑천이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매번 인삿말 쓰는것도 조금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계속 해야겠죠?

계속적으로다가(?) 응원해 주실꺼죠?

ㅎㅎㅎ

그럼 봉하로 출발하시것습니다



봉하마을 입구에는 벌써 가을냄새가 납니다
어느새 잎사귀가 저렇게 가을을 머금고 있습니다

멀리 봉화산에서는 전기톱 소리가 요란합니다
무슨 일이 있을까요?
봉화산으로 향해 봅니다


성질급한 감녀석은 벌써 저렇게 말랑말랑하게 익어버렸군요...^^
내일도 저렇게 달려 있다는 냉큼 따서 먹어버리겠습니다 ㅎ


오랫만에 보는 장군차 나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10월에는 또한번의 잡초제거를 해야될듯...^^


잘 자랐죠?


잘 익은 감은 까치가 벌써 먹어버렸습니다
아~까~비...


벌목을 하시는곳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나무가 제 앞으로 쓰러집니다 ^^;
제가 요즘 살이 좀 빠지다보니 잘 안보였는가 봅니다 ㅎㅎㅎ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웰빙숲 조성을 위해 애쓰시고 계십니다


ㅜ.ㅜ
또한번 기겁..그리고 식겁을 합니다


이제는 멀리서 찍어야겠습니다




아직 사진찍는 실력이 미천하다보니 노출이 맞지를 않았습니다
-뭐...대부분의 사진이 다 그렇지만 ^^;-






이쪽은 벌목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아주 우거져서 다니기도 힘들도 햇볕도 잘 들지 않습니다


벌목을 한 곳입니다
문득 삼림욕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아셨죠?
세가지가 금지!!입니다^^


봉화산 등산로 주변으로는 "석산"(꽃무릇)이 피어있습니다
헉~ 꽃에 완전 무지하던 제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ㅎㅎㅎ
사실은 며칠전 다른 사진싸이트에 올라왔던 내용을 용케 기억해내서 다시 검색해봤다는....^^;


지난번에 조은 샘 님께서 주신 곤충도감을 보니
산제비나비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쪽 날개 끝부분이 없습니다...
갑자기 왜 다쳤을까(?) 궁금합니다 ㅎ


이제 노공님 나오실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생가로 가보겠습니다


평일 오전은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이 오십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오네요
기대가 됩니다




짜~~~~~~안!!


어떤 소동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신바람이 납니다...
왜 신나냐구요?
찍을꺼리(?)가 많아서요 ㅎㅎㅎ


머슴아들을 보면 호미든 2세가 생각납니다 ㅜ.ㅜ


이미 의자는 할머니들의 차지...
우리 꼬맹이(?) - 꼬맹이님 죄송^^- 들은 마지막 그늘을 찾아 일렬로 햇볕을 피해봅니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듣더군요






꼬맹이들이 생가마당에 들어서니 이곳에도 활력이 넘칩니다
할머니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ㅎ


도라에몽 인줄 알았는데
찍고 보니 곰이군요
ㅎㅎㅎㅎ
저도 아들에게 하나 사줘야겠습니다




나오십니다


근데 전부 무덤덤(?) 하십니다
ㅎㅎㅎ


오늘은 수수한 생활한복을 입으셨네요


아이, 어른 할것없이 전부 큰 박수를 보내주시는군요


"반갑습니다....안녕하십니까?"


"전부 어디서들 오셨나요?"
여기저기서 오신 지역을 말씀하십니다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여러지역에서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모습을 보이신 큰형호철님
고초(?)를 겪지나 않으실까 걱정했지만 표정을보니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노공님 위로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제 하셨던 농담을 또 하십니다^^;
"집보고 얼굴 보여줬으니 들어갈랍니다"

여기저기서 안돼요~라는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연세가 아흔셋 되시는 어르신이라도 악수하게 해달라시며 주위에서 말씀들을 하시네요


"그러면 내려가겠습니다"


강금원님도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순수한 촌 어르신들의 한마디에 웃음을 터트리십니다


연세 많으신 할머니를 반갑게 반겨주시며


사진을 찍으실때도 옆에서 찍으시도록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꼬맹이들이 단체사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꼬맹이들이 사진을 잘 찍을수 있도록 앞에서는 온갖 귀여움을 다 떨어야 합니다
물론....저도 한몫 했습니다
꺄르르르 까꿍~~!!!!


아이들이 세팀으로 나뉘어져
사진을 찍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에~~~고

이렇게 해서 11시 일정을 마치십니다


노공님께서 사저로 들어가시고 나서
봉하마을에는 관광버스가 무려 3대나 들어옵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부산싸나이님도 오셨는데
제가 맘편히(?) 사진을 독점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제가 부산싸나이님께 좀 투정을 부렸거든요...
실력이 차이나니 절대 같이 찍지 않겠다고요 ㅎㅎ

제 투정을 잘 받아주신 부산싸나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노하우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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