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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제 대신 글을 써주시는거에요.
전 약간의 불편함을 가진 눈 때문에 지난 주에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어요.
6월 2일에 입원하고...
6월 3일에 수술하고...
6월 4일에 퇴원하고...
6월 5일은 조금 쉰 다음에, 6월 6일에 경상남도 합천의 외할머니 댁에 갔어요...
아빠가 저랑 같이 갈때가 있다고 하시네요.
밝아진 눈으로... 희망을 보여주고 싶으시데요...
그리고... 6월 7일에 아빠가 보고 싶어하시는 분을 뵙고 왔어요.
전 누군지 몰라요...
아빠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 이라고 말씀을 해 주시지만, 전 '노교통사고" 라고 했어요.
아빠는 행복하시데요... 노무현님때문에요...
저도 행복할래요... 노무현님 사랑하는 아빠를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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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에 태어난 아이에게 지난 화요일 눈 수술을 하고, 좋은 모습과 좋은 사람만 보고 살라는 희망으로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직접 뵐 수 있어 행복합니다.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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