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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금 제 뒤통수가 무지무지 뜨겁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아주 무서운 눈으로 째려보고 있습니다
자판치는 손가락이 파르르~ 떨려옵니다
그래서 많은 설명을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ㅜ.ㅜ
누가 우리 안지기 좀 말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침 7시30분에 나갔다가 12시 30분에 비 쫄딱 맞고 들어오니 화가 날만도 합니다 ㅡ,.ㅡ
각설하고..
봉하와 화포천으로 편히 모시겠습니다
따~라~와~~~~~~~!!!!!
새벽에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제가 봉하에 오면 비가 딱 그친다는....^^
비구름과 안개가 겹친 봉화산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어제 여정님이 고이 키우라고 주신 봉순이
하지만 반딧부리님이 이런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반디 동생 반투라고....^^
화포천 지킴이 승단장님과 오늘 자원봉사를 하실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경남본부 회원분들과
일정 및 활동지역을 상의하고 있습니다
농군정호님께서는 마을 하천을 두루 돌며 EM용액을 하천에 뿌리고 계십니다
모두 화포천에 도착한후 보트에 탑승하려고 합니다
그런데...이때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비를 머금은 먹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아무리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들의 환경정화 활동을 막을수는 없겠죠?
무적님은 모처럼 놀러나온 아이마냥 기쁜표정을 짓고 있지만.....
후에 보니 온몸에 진흙범벅을 하고 나타나셨다는....^^
본격적인 순찰과 부유물 제거, 쓰레기 수거를 하기위해 출발합니다
원래 계획은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쏟아지는 비 때문에 어른들만 작업을 합니다
농군정호님, 들삼님, 경호관님은 노공님 맞을 채비를 하고 계십니다
무적님.....아직까지는 별로 힘 안드시죠? ㅎㅎㅎ
마대자루가 옮겨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거작업에 들어갑니다
어이쿠~~~~왕건이를 건지셨네요...
도대체 저런걸 어떻게 이곳에 버렸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곳에 버리는게 더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위 사진에 나온 낚시하시는 분을 겨냥한 말은 아님을 밝힙니다-
꼭 특정 취미를 가지신분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버리는 자와 수거하는 자가 공존하는 화포천 이라 이름을 붙이고 싶습니다
원래 계획은 노공님께서 보트를 타고 정화활동을 하실 계획이었지만 우천관계상 생략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시기 위해 직접 걸어오고 계십니다
농군정호님께서 그간의 활동과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각각 수거물(?)을 챙겨 나오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을 보시기 위해 미끄러운 언덕을 내려가고 계십니다
커다란 조개가 그물속에 갇혀 있었던 모양입니다
노공님이 어렸을때는 이 화포천에 저런 조개들이 많았다고 말씀하시네요
화포천의 정화활동에 관한 방향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주십니다
화포천 생태계 사진을 찍어
관련되는 각 마을에 전시를 하자는 의견도 말씀하십니다
이때부터 무적님의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말씀을 마치시고 방해가 된다고 하시며 자리를 옮기십니다
미끄러운 언덕을 오르시며
풀을 두세번씩 꼭꼭 밟아 뒤 따라오는 비서관님들을 배려하십니다
참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십니다
스킨스쿠버 협회 관계자를 격려하십니다
화포천과 그리고 환경운동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계십니다
오랫만에 뽀송뽀송한 봉식님을 찍어봅니다 ㅎㅎ
봉투님도 홀라당 젖으셨네요
환경감시원님도 격려하시고
수거한 쓰레기를 바라보시며
안타까운 마음을 지으시는듯 보입니다
차에서 대기하던 아이들이 대통령 할아버지를 뵈러 나왔네요
무심용욱님은 이곳에서도 무심이 통하는걸 보여주시는듯
오늘도 무심히 계십니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자며 말씀하시니
여기저기서 노공님의 손을 선점하기 위하여 달려듭니다
공평하게 어깨에 손을 얹어주십니다 ㅎㅎㅎ
이번엔 끝쪽 아이들에게....ㅎㅎ
지나가던 분들이 노공님께 반갑게 인사를 하십니다
양산에서 출발해 이곳을 지나다가 우연찮게 노공님을 보시고는
급히 달려와 정중히 인사를 하십니다
노공님께서는 11시 생가 방문객을 만나기위해 자리를 떠나시고...
저도 농군정호님을 두고(?) 자리를 뜹니다 ^^
비가오는 오전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오셨습니다
왁자지껄합니다 ㅎㅎ
아직 노공님 내려오시기 전이지만 벌써 포토1열은 꽉 찼습니다
빨간옷이 잘 어울리는 보비님~
많이 보던 자전거에 달린 유모차의 모습도 보입니다^^
파란노을님도 오셨네요^^
보비님은 무심용욱님이 안계신 틈을 타 담장샷을 구사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다른일로 바쁘셨던 샤방경수님도 나오셨습니다
오후 자봉을 위해 오신 부산싸나이님...
연지를 찍고 사저앞을 지나시다가
저와 서로 카메라를 겨눠봅니다
제가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차마 들어오시지는 못하고....^^
저 혼자 찍을 기회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ㅎㅎ
이제는 팽이판까지 이곳에 등장하는군요
아이들은 노공님에게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친구들과의 팽이놀이가 더 재미있습니다
노공님을 배경을 사진을 요청하신 분들...^^
메일주소 쪽지로 보내주시면 원본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런.....여기온 녀석들 죄다 이쪽에 모여있습니다 ㅎㅎ
누군가가 저를 부릅니다
중년의 아주머니가 살포시 제게 말을 합니다
"바지가 찢어져서.....속옷이 보이는데.......^^;"
이런....
비 쫄딱맞고 바지가 몸에 착 달라붙어 있는걸 생각못하고 다니다가 그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다짐을 해보지만
마음처럼 되질 않았습니다 ㅎㅎ
카메라 가방을 최대한 늘어뜨려 가리고
부리나케 도망을 칩니다 ㅜ.ㅜ
이상 봉하에서 화포천에서 마음껏 사진찍고 바지도 찢어먹은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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