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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있는데 특별히 입에 땡기는 반찬이 없다.
냉장고 위를 보니 일전에 사놓운 삼양 해물짬뽕이 보인다.
물을 끓이고 면 넣고 스프와, 건데기 스프를 넣을려는 찰나..
어?
이상하네..
뜯어낸 건데기 스프가 알맹이가 거의 없다.
며칠전 사온 다섯묶음 해물짬뽕중에 1개 빼고 4개가 ..
그려러니 하고 그냥 김치에 곁들여 대강 먹어 치웠다.
다음날..와이프가..
'자기야 라면에 이거 와 후레이크가가 하나도 없노?..
(정확한 명칭은 건데기 스프가 아니고 후레이크인것 같다.)
'거..대충 묵으라..'
'아니 이상하다 아이가.어찌 후레이크 알맹이가 하나도 없노'
'아니 거도 바쁘다 보면 빠뜨리고 넣은거 아니겐나,,그냥 김치에 대충 먹으라
김치하고 먹으니 간이 딱 맞더만.'
와이프왈
'아이다 이런거는 전화를 해주야 된다. 그래야 기계가 잘못됬나,사람이 실수했나
알제'
전화를 뚝딱 돌린다.
'아! 삼양 라면이지예..제가 해물짬뽕 다섯개들이를 샀는데 후레이크가 아예 없는데
어떻게 된건가예'..
순간 짜증이 확 올라와서..
'어이 봐라!! 봐라!.. 진아!! 거 말라 전화하고 난리 피우노!! 걍 되는데로 먹지'
'거 오빠야는 모르면 가마 좀 있어라!!!'
'어이 이봐라....'
순간 와이프와 상담원은 거의 이야기가 진척이 된상태였다..
(죄송하다.시정하겠다. 제품만든 담당자가 누구냐..등등)
후 ..
'이봐라..거 말라 전화하노 쪽팔리게...그냥 대충 먹으면되지.'
'아이다 이런거는 전화를 해줘야 삼양도 원인을 찾고 좀더 생산라인에 신경 쓴다!'
'어이구 애국자 났다 났어..'
그후론 자그마한 이 소동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근..1주일이 지난 오늘 오후..
'303호 아저씨 택배 찾아가소..'
집으로 올라가는..날 불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박스를 하나 챙겨 주신다..
언뜻 보니 삼양식품 선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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