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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광화문 전단지 사진 ... 조선일보 무명시

삽살개note 조회 2,420추천 132008.09.27

 

  ● 시를 읽기 전에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


※ 대동아공영권 :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제가 아시아 대륙 침략을 합리화하기위하여 내세운 정치 슬로건

 

※ 내선일체 : 일본과 조선은 한몸이란 뜻이며  내는 일본  선은 조선을 말함

 

※ 밤대통령이란?

조선일보는 결국 방응모라는 고리대금업자에게 넘겨지고 말았다.


방응모의 양손자 방일영에게 넘어가면서 친일에 이어 유신과 독재정권의 권력의시녀 역할로 이어졌다.

 

방일영은 박정희와 가까운 술친구였는데...


기생집 출입경험이 화려한 방일영은 거기서 경지에오른 플레이보이 기질을 보여줬다.


박정희는 낮에는 내가 대통령인데 밤에는니가 대통령이라고 방일영을 치켜세웠다.

 

조선일보사 (朝鮮日報史).... 무명씨 作


지금부터 내얘기를 담담하게 읊조리네

조선일보 우리역사 대한민국 역사라네

일등신문 유지비결 아무데나 없는걸세

출세하길 원한다면 나처럼만 해보시게


일제시대 태어났네 친일행위 필수라네

살아남기 위해서네 안그랬단 고문일세

대동아가 공영하고 내선일체 찬양하며

황제폐하 만수무강 머릿기사 올렸다네


안그런놈 어디있나 그땐모두 그랬다네

서정주가 그랬잖아 패망할줄 몰랐다고

우리들도 그랬다네 승승장구 일본제국

망할줄은 몰랐다네 자손만대 친일일세


이런제길 일본졌네 대한독립 해뿌렀네

어찌할꼬 친일행위 이제우리 끝장났네

서양놈들 몰아내고 대동아가 공영하자

목터지게 외쳤으니 미국놈들 무서우이


가만보니 미국놈들 친일인사 살려두네

옳다꾸나 살길났네 친미반공 그길이네

대동아가 공영이라 나는그거 모른다네

이제부터 친미일세 웰컴양키 미국만세


이건뭐야 박정희가 쿠데타로 튀나오네

전력보니 붉은빛깔 미국놈들 눈치보네

미국놈들 가만있네 그렇다면 찬양일세

친미반공 그한길로 박정희와 함께갔네


띠워주니 키워주네 내친김에 독재찬양

긴급조치 결단일세 시월유신 구국일세

저항하는 기자놈들 무지막지 잘라내고

남은놈들 똘똘뭉쳐 새마을을 노래했네


이런씨팔 각하께서 궁정동서 총맞았네

이젠누구 뒤에붙어 기생하며 살아갈꼬

밤을새워 고민하며 깊은시름 하던차에

어디선가 일진광명 바다에서 해가뜨네


전두환이 등장하네 박정희를 흉내내네

아무려면 어떠한가 기생할놈 찾았다네

초반부터 쎄려댔네 구국영웅 지도자라

전두환이 좋아하네 무럭무럭 키워주네


광주학살 그건말야 폭도들의 난동일세

삼청교육 그건말야 정풍운동 사회정화

온힘다해 찬양했네 무럭무럭 키워주네

발행일위 올라섰네 내꿈이뤄 기뻤다네


개헌한다 했더니만 폭도들이 난리일세

광주처럼 할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네

어쭈구리 이게뭐야 전두환이 밀려뿌네

그때부터 민주세력 빨갱이를 못이기네


이제부터 안되겠네 내갈길을 가야겠네

기생생활 한계있네 뼈저리게 느꼈다네

갈방향은 정해졌네 수구반공 그길일세

일등신문 올라섰네 아쉬울게 무엇인가


노태우를 띄워줬네 김영삼을 키워줬네

킹메이커 승승장구 밤대통령 지속됐네

의심나면 찔러보고 수상하면 빨간덧칠

노동조합 불순하고 기업가는 난세영웅


왜곡날조 셧더퍽업 할말하고 살것이네

정직하게 말해봐야 고문탄압 돌아왔네

친일해도 암말않고 독재찬양 뒤끝없네

이런환경 토양에서 직필하면 빙신이지


어쭈구리 이건뭐야 김대중이 집권하네

웬수로다 이인제놈 영남표가 갈렸다네

그나저나 큰일일세 빨갱이놈 올랐으니

잘나가던 우리사세 흔들릴까 걱정일세


찔끔찔끔 찔러보니 꿈쩍않네 맹물이네

슬슬기가 살아나네 제깐놈이 별수있나

소수정권 한계아네 마음놓고 갖고노세

지역주의 내편일세 붉은색깔 덧칠하세


공직인사 사상검증 붉은빛깔 칠해놓고

잘나가는 통일정책 상호주의 딴지거세

제깐놈이 무슨개혁 말뚝하나 못바꿀껄

국민지지 떨어지네 만세로세 부귀영화


뭐라카노 세무조사 이게웬말 자다봉창

이런씨팔 역대정권 이런적이 없었는데

세무조사 웬말인가 언론탄압 분명하네

일반기업 받는거지 밤대통령 아니받네


남탈세는 국정문란 우리탈세 관행일세

남관행은 욕하지만 우리관행 괜찮다네

사주수사 웬말인가 사주사원 한몸일세

내선일체 찬양하던 옛기억이 새롭다네


남다하는 탈세갖고 생트집을 잡아대네

표적수사 분명하네 먼지털어 안나오나

오십보랑 백보랑은 남이하면 똑같지만

우리하면 다르다네 말바꾸기 내맘일세


이제부터 조선일보 민주화의 성지라네

언론자유 수호투쟁 선봉에서 앞장서네

반정부를 외쳐대네 민주주의 외쳐대네

남이하면 국가혼란 내가하면 민주투쟁


보았는가 나의역사 일등신문 고독한길

친일에서 친미반공 독재찬양 수구의길

쉽지않은 길이었네 일등신문 괜히됐나

비난비판 많았지만 침묵다수 든든하네


영욕세월 뒤로한체 민주투사 길을걷네

머리끈을 질끈매고 투쟁의지 불사르네

독재타도 민주수호 성전으로 발길딛네

자랑스런 조선일보 변화의끝 어디인가

         

        불패신화 무너지며 노무현이 등장하네

        엤날같이 접근하니 소신무현 끄떡없네


        달래어도 흔들어도 시종일관 결탁없네

        수구꼴통 딴나라와 무뇌아를 추대하니


        노무현의 촛불시민 웬수조선 깨우쳣네

        아이쿠야 망했구나 저승사자 손짓하네


    [펌]  노하우 회원님 ( 토론+화합님) 게시글에서...

광화문 하늘을 뒤덮은 촛불 전단지들

 

[조선일보 건물에서도 전단지 뿌려져]

9월 26일 오후 6시 10분경 광화문 네거리 일대의 고층빌딩 옥상들에서 갑자기 전단지가 눈처럼 뿌려지기 시작했다.


▲ 빌딩 옥상에서 날리기 시작하는 전단지의 모습

이어 순식간에 마치 눈꽃 같은 광화문 네거리 일대의 대형 고층건물들 옥상에서 일제히 뿌려지기 시작했다. 길을 걷던 시민들은 이 광경을 보고 "장관이네"를 연발했다. 광화문 일대와 이순신장군 동상 앞 등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들도 이 광경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 여러 빌딩에서 동시에 뿌려지는 전단지들

80년대에는 이렇게 기습적으로 전단지를 살포하는 홍보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삐라"를 살포한다는 의미를 축약하여 "피를 뿌린다"라고 일컬었던, 그 방법이다. 인터넷이 고도로 발달한 2008년에도 광화문 네거리의 온 하늘에는 피가 뿌려지고 있었다.


▲ 마치 하늘에서 지폐라도 날리듯, 전단지는 수 분 동안 계속 뿌려져 날렸다.


▲ 시민들도 하늘에서 날리는 전단지를 궁금해 했다.


▲ 뿌려진 전단지의 내용.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회원 일동 명의의 이 전단지에는 "깨어나라, 대한민국" "서민경제 말살, 미친 교육정책, 방송장악 음모, 미친소 수입, 공안탄압 자행, 굴욕외고, 공기업 민영화, 한반도 대운하, 시대역행 교과서, 친일 매국노 뉴라이트를 비호하는 이명박 정권 물러가라!"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우길 기원하고 이명박 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회원 일동" 의 글귀가 쓰여 있다.

[조선일보 건물에서도 전단지 뿌려져]

빌딩들에서 전단지가 뿌려지고 나자, 이어 조선일보 건물에서도 전단지가 날리기 시작했다. 친정부 보수언론의 정점인 조선일보 건물에서 날리는 전단지는 이날 피뿌리기의 하이라이트였다.


▲ 조선일보 건물에서 뿌려지고 있는 전단지의 모습


▲ 조선일보 건물에서 뿌려지고 있는 전단지의 모습

전단지가 날리자 거리에는 전단지들이 쌓였다. 시민들은 전단지의 내용을 읽어보며 공감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 시민들이 전단지를 주워 보고 있다


▲ 거리를 뒤덮은 전단지들

일대의 빌딩들에서 뿌려진 전단지들은 광화문 네거리와 태평로 일대, 청계광장 등을 온통 뒤덮었다.


▲ 전단지를 주워 보고 있는 시민

[전단지, 시청광장마저 뒤덮다]

일대의 전단지가 모두 날아 땅에 떨어진 뒤 약 10여분 후, 서울시청 뒤의 프레스 센터 건물에서 또 한 차례 전단지가 뿌려졌다.


▲ 또다시 날리고 있는 전단지의 모습

이 전단지는 바람을 타고 서울시청과 시청광장쪽으로 날아갔다.


▲ 시청광장쪽으로 날리고 있는 전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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