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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카의 3시 사저방문기

노풍헌note 조회 2,328추천 102008.10.03

안녕하십니꺼... 드라캅니더
오늘은 사진이 없어예... 호미든이 들고 나타나서 그냥 사람들도 많고해서 그냥 눈으로 찍은거를 글로 만들어볼까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적습니더.
많은 양해구합니더.

그라믄 인자 가볼까예...
왁짜거리사서 나가보이 아따 많이도 왔대예... 귀티 나무그늘 겅거이 찾아가 받아쓰기 쫌 할라꼬 하는데 나보고 질문하러 왔나 하대예 그래가 아임니더 말씀들어가 우리 게시판에 글 올릴라꼬예 하고 있는데 백봉회 모자쓴분은 내보고 어디서 왔냐고 하길래 노사모에서 왔습니더 라고 대답하고 있는데 옆에 아가 저거엄마보고 엄마 와이리 빨리 안나오노 하면서 덥다카대예... 그라이 이생각이 나대예 우리의 대통령을 50년을 기다렸는데 이기 짜다라 기다리는기가라꼬...
 갑자기 와~~하고 박수치고 하대예 내야 워낙 익숙해가 받아쓰기 준비 딱하고 있는데 호미든 지나가미 한마디 거덜대예 땀은 누가 마이 흘리는데 지는 그늘에 있다꼬... 누말인고 싶어보이 봉투보고 하는소리대예...웃고 말았는데 가마이 생각해보이 웃기더라꼬예 지하고 같나... 참내... 요새 노짱님 선크림바르고 그래 나오대예...
까마이 태우기는 실은기라예... 안그래고 말씀을 하시대예. 한참 받아적을라카는데 옆에 아들이 감나무에 올라가가 시끄러버가 죽겠더만은 아인기 아니라 또 생가소개를 하시대예... 우야믄 맨날 듣던 이야기라... 수첩 바리 접어뿌지예...
우야겠습니꺼... 맨날 적어난 글인데 ... 그래가 실 둘러보이 다들 좋다고 난리대예... 아어른 할거없이... 사진찍는다고 모자벗고 웃어주고 참으로 조은기라 ... 언제 우리가 그런적있습니꺼...
덥기도하고 더 있어보이 자봉센터 맽기나코오이 맘도 안편코해서 그냥 올라카이 미안해서 전화오는척하고 잔차타고 사무실로 왔습니더... 사무실에 오보이 뭐 엠비시드라마 노래 실 나오이 왠지 이상해서리...
계획에도 없는 글을 끌쩍이느거라예...
어떤때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꼭 노무현전대통령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풀고가기를 원했습니더...
이제는 아입니더... 본대로 느낀대로 왔다 갔으면합니더...

제가예 사투리를 마이씁니더...
 연세 많은 부모님과 같이 사니까 너무나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저는 참으로 좋습니다. 그분들은 사투리때문에 표준어때문에 힘드신거 하나도 없었거든요. 저는 힘든적있습니다. 모임같은데 나가면 발음이 잘 안돼요. 그래서 사투리로 하면 잘 되거든요. 사투리가 언어의 보고라고 하더군요. 우리 노짱님도 사투리를 쓰신다기에 더 신이 나서 저도 계속 할거고 하고 있습니다.

지루한이야기 많이 들어줘서 고맙구요. 예전에 찍었던 사진하나 올릴께요^^



여름은 다 갔지만 그때의 연은 지금 다음 여름을 가다립니다.
더 멋을 부릴려고...



혼자 우뚝솟은 모습이... 절개가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사슴이야기입니다. 어제 빼놓은...
웃긴놈입니다. 기회를 잘 포착해서 참나...
그냥 웃고 지나가세요...












엉성하기 그지없는 드라카의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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