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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아웃] 겨레 향이 배포후기...쪼매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합니다...

정파리note 조회 1,308추천 202008.10.06

 

 

반갑습니다. 쓰레기분리수거입니다.

1. 자원봉사 주최: 서울-청량리팀
2. 자원봉사 진행: 승원이외 6명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9월 30일 화요일
4. 자원봉사 시간: 오후 7시 30분시작 ~ 오후 8시30분 종료
5. 자원봉사 지역: 청량리역 주변
6. 배포신문 부수: 총200부(한겨레 100부, 경향 100부)

 

 오늘도 이 두놈들 데리고 사람들에게 인사시키러 갑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탓에 오늘 승원이 외할머니는 컨디션 조절의 실패로
 집에서 하루 결장하시기 하였습니다..아쉽습니다.(감기조심)

 

오늘도 우리의 아지트,
우리의 구역 청량리 광장앞에 짐을 풀고서 바로 행동개시..
먼저 택시정류소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퇴근시간에 맟추어 줄지어 있는 택시들...
손님을 기다리는 무료함을 잠시나마 달래시고 바른소식도 접하시고
꿩먹고 알먹고.,일타이피..
열심히 설명하시고 설명을 들으시는 모습 아주 좋습니다.

 

우리 아들 승원이 일명 승탱이입니다.
할머니의 빈자리를 대신 채우겠다고
할머니가 그동안
 다져놓은 단골집에 스스로 신문을 들고서
인사드리러 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아~~
 이런 애들까정 나서서 신문을 배포해야 하는 이현실...흑흑흑...
혹 이면박 대통령께서 이 아이를 거리로 내몰았다고
아동학대죄를 저
에게 적용하시는건 아닌지....
이면박대통령도 어린시절 신문돌리셨잔아요..
그럼 이미 돌아가신 어머님께서도 아동학대죄.....ㅋㅋ

 

 

 연우 어머니,,연우를 저에게 맡겨 놓고선 부리나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사람들의 동선을 살피고 슬금슬금 접근합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차분한 음성으로 시민의 성금으로 무료로 나눠드리는 신문임을 항상 밝히시고 나눠드리는 모습이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연우엄마 화이팅
..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한곳에서만 편안히 배포하는 승원이 아빠. 접니다 ㅋㅋ..
처음으로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됐습니다..
아이 고마워라..근데 사진속의 개인택시아저씨 오늘의 요주인물이었습니다..
나눠드린 경향을 보시고선 "난 이런 좌피신문 안봐"하며 다시 돌려주는 모습..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차에서 내려 모범탹시 아찌들과 함께 "저것들 촛불 빨갱이들이 하는짓거리라고 좌파가 어쩌고 빨갱이가 어쩌고...
" 그 아저시들 무지의 대화를 하면서 서로들 웃는 모습이 안스럽더군요..
뭐 알고나 떠들어 대는건지..퇴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하나 없어 근 30-40분을 꽁치고 있으면서도 이면박대통령이 우릴 돈벌게 해서 부자되게 해주실꺼라는 철덕같은 믿음앞에 스스로를 내맡겨 버리는 모습속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지난정부 얼마나 못살겠다고 난리를 쳐대던 그 탹시 아저씨들..
왜 지금은 더 심한 고통속에서도 침묵하고 계시는지...

신문한번 바꿔 보시죠...

 

 

오늘도 수고해주신 하얀사과님이 배포중에 받아오신 빵과 음료수입니다.
고생하신다며 건네주시는 그 손길에 말할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늘 관심가져 주시며 후원해주시고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분들이 있기에 아까 그 택시 아저씨와 같은 비웃는 분들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고 참아낼수 있고 꿈을 더욱 키워갈수 있는것이겠죠..

남들이 뭐하러 그런짓거리 하냐고
니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고 유난떨지 말라고 수선을 피워도
전 계속 할랍니다..제 꿈을 위해서요..제 꿈은.. 부자되는것 아닙니다..
자식들 출세시키는것 아닙니다.
명성을 얻는것 더더욱 아닙니다..
나의 꿈은 단 하나입니다..
조중동이 이나라에서 없어져
더이상 저같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신문돌리지 않게..

울 아들딸들이 조중동이 무엇이냐고 물을때 
지금은 없어졋지만
옛날에 이나라를 말아먹은 좀벌레 같은 사이비 신문이엿다고 말해주는것
이것 밖에 없거든요...
오늘도 수고하신 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만줄입니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올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수 있었죠
그 날을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수있어요

언젠가 나 그벽을 넘고서 저하늘을 높이 나를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진실을 알리는 시민    www.jinals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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