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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잡는 아빠되고 신고하는 엄마되자]
요즘같은 시국에 딱 어울리(?)는 표어 아닙니까?
얼마전에 미모의 여인 원정화가 간첩으로 활동하다가
체포되었다고 조중동 1면을 도배질 하던일이
생각나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어디에서 찍었냐구요?
우리동네 도실할매집 대문옆 담장에 쓰여져 있습니다.
아마 30여년은 지났을만한 표어인데....
남아있는 이유가 다 있었던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순천에서 참세상을 꿈꾸는....링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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