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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그다지 설명글이 필요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오랫만에 댓글로 주고받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일단 사진 먼저 보시고 글은 조금후에 다시 올려놓겠습니다
질문은 댓글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만에 댓글할매를 불러놓겠습니다 ㅎㅎㅎ
또하나 음악이 자동플레이가 되지 않습니다
플레이 눌러 주시고 감상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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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오전 10시 8분 사진에 글 남깁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봉하마을이 들썩거립니다
공동 벼 육묘장이 준공식을 거행하기 때문이죠
진영읍 각 마을의 관계자들이 모이시기 때문에 여기저기 삼삼오오 오랫만에 만나는분들끼리
모여 대화를 나누시느라 바쁩니다
서둘러 행사 현장으로 달려가봅니다
풍물놀이패 단원들이 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합니다
승단장님, 진영지기님은 육묘장앞에 임시로 마련된 자리에서
오늘 쓰일 돼지고기를 삶고 썰고 있습니다
육묘장 내부에는 벌써부터 진영농협 직원들의 행사준비가 한창입니다
진영읍 각 마을 부녀회에서 오늘 식사준비를 해주십니다
오늘 오찬메뉴는 특제 추어탕 입니다^^
외부에서는 탕과 밥 그리고 설겆이를 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풍물패는 식에 앞서 간단히 장단을 맞춰봅니다
본격적으로 흥을 돋구기 위해 입장합니다
준공식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사회자의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식이 곧 거행될 예정이니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봉하마을 이장님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대충 바쁜일을 마치신 부녀회원들도 자리에 앉아 준공식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사진도 찍어드렸습니다^^
드디어 노공님께서 입장을 하십니다
신기하신듯 연신 미소를 지으시며 이곳저곳을 살펴보시며 들어오십니다
간단히 주위분들께 인사를 하시고 자리에 앉으십니다
눈길부장님과 샤방경수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합니다
아시다시피 진영농협조합장님은 노공님의 친구분이십니다
조합장님이 인사말씀을 하시는 가운데 노공님의 표정이 참 편하게 보입니다
정토원의 선진규 법사님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농군정호님을 비롯해
케이투님과 보비님도 함께 자리하셨습니다
노공님께서 축하말씀을 하십니다
시설에 놀라고 규모에 놀랐다고 하시면서
이 육묘장이 봉하마을에 위치해서 처음에는 봉하마을에 주는것인줄 알았다는 가벼운 농담으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말씀이 끝나시고 드디어 케익...아니 시루떡 절단식(?)을 하십니다
그리고 육묘장 가동 시범을 구경하십니다
모판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시범이 진행됩니다
준공식이 끝나고 옆에 마련된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기시고
주변분들께 술을 권하십니다
부녀회원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구수하고 시원한 봉하마을표 추어탕을 대접하기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오후 3시만남을 보기 위해 다시한번 봉하마을을 찾았답니다 ㅎㅎ
생가에 도착을 하니 이미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아이들로 마당이 가득 찼습니다
어른들은 이미 곁으로 밀려나 버렸네요
노공님께서 나오시다가 이모습을 보시곤 깜짝놀라는 표정을 지으시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100퍼센트 무공해 유기농 미소를 보여주십니다^^
보비님께서 외국분들의 안내를 위해 마당까지 내려오시고....
노공님께서는 어린이들에게 잠깐 말씀을 하시고는
방문객들게 죄송함을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기가 힘이듭니다, 집중도 잘 안되고 또 어른들을 위해 이야기를 시작하면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거듭 이 상황에대해 미안함을 표하십니다
노공님께 질문할 기회를 얻은 아이가 손을 번쩍들며 일어납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되셨나요?"
노공님은 아이들에게 이런 대답을 하십니다
"그 모든걸 이자리에서 다 할 수도 없지만....큰 일을 하기위해서는 작은일부터 열심히 하여야 한다"
라는 요지의 답을 하셨습니다
아쉽지만 더이상의 진행이 어렵습니다
작별인사를 하시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십니다
연지주변에는 부산싸나이님, 꼬맹이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말씀중이십니다
완성된 돌담에는 국화를 비롯해 여러가지 꽃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연지 가운데 덩그러니 있던 바위는 이렇게 돌다리처럼...
연지 안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만들어진 연지안 바위에 서있는 저를 보시고 활짝웃어 주시는 농군정호님...
예쁜 연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농군정호님~~
정말 예쁩니다^^....너무 좋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반순이 녀석은 준공식에서 나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헉~헉~ 거리며 퍼져 있습니다....미련한녀석..
제가 마을을 떠날때쯤에는 소화를 다 시켰는지 발발거리며 재롱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노사모 사무실안 회의탁자에서는 대한다솜님, 가야지님, 그리고....한분께서 내일 있을 가을음악회와 모레있을 운동회에 관한 계획을 논의하고 계셨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자연과 사람님께서 리플할매를 댓글할매로 수정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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