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원봉사 주최: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 2. 자원봉사 진행: 관악촛불, 동대문촛불, 서울1팀, 언소주 서울본부회원 외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 회원여러분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4. 자원봉사 시간: 오후 6시 ~ 오후 8시 5. 자원봉사 지역: 청계광장, 종로1,2가 6. 배포신문 부수: (한겨레 500부, 미디어 오늘 15부, PD저널25부, 안티뉴라이트 전단지 540부)
현 정권의 언론 장악을 염려하고 진실을 알리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애국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11일 토요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린 '침묵촛불문화제'의 현장에 <진실을 알리는 시민>의 수도권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카페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의 회원분들과 지역촛불님들 그리고 언소주의 서울회원분들이 모여 집중배포를 실시했습니다.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조중동의 폐해를 알리고 바른 언론의 기치를 높이는 집중배포를 꾸준히 해나가려고 합니다. 조중동의 그늘 아래 숨막히는 곳,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곳 어디든 좋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우리가 가야 할 곳을 찾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필요로 하는 수도권 지역이라면 어디든 신문을 들고 달려갈 것입니다. 그 시발점이었던 지난 제 1차 집중배포는 자원봉사단과 촛불의 기운을 나누는 의미로 청계광장 촛불문화제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 집중배포를 위해 대기 중인 신문과 전단지들입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에 많은 애국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귀한 성금으로 마련한 한겨레 신문 500부와 관악촛불의 올챙이님께서 준비해 주신 미디어오늘과 PD저널, 그리고 안티뉴라이트 카페에서 보내주신 전단지까지, 서서히 가슴이 덥혀지는 순간이지요.
 그간의 경험으로 제법 속도가 나는 삽지반과 오늘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한 처녀자봉단의 설레는 손길들이 총알장전을 위해 분주합니다. 본인 스스로 스탬프의 달인이라 칭하는 서울1팀의 하얀사과님은 삽지작업반의 속도에 밀리지 않기 위해 빠른 손놀림을 보여주네요. '저도 뭐 좀 할게요.' 하며 잠시도 멈출 줄 모르는 자봉단의 감사한 마음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장전이 완료 되었네요. 첫 번 째 집중배포를 시작하기 전 마음이 사뭇 긴장됩니다. "장사 하루 이틀 하냐 ㅎㅎㅎ" 며 어깨를 툭 쳐 주는 벗들의 격려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줍니다.
 오늘 새로 맞춘 띠를 전달 받는 관악촛불 자원봉사팀들이 보여준 이 날의 열의는 청계와 종로를 달구고도 남았답니다. 어디서 신문 꽤나 돌려보신(?) 듯한 익숙함이라고나 할까요? 진지하게 배포장소에 대한 논의 중인 우리들, 아름다운 동지들이지요. 사진을 줄이고 늘이는 과정 중 뜻밖에도 날씬해진 여성회원들과 기럭지가 충전된 남성회원들은 특별히 제게 감사 인사를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ㅎㅎㅎ
 등을 보이고 계신 광명촛불의 무지개님께서 장소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하시는 중에 한 눈을 파는 회원들이 단 한 분도 없군요. 아주 고무적입니다^^;; 각자 움직이게 될 지역끼리의 짧은 회의도 거쳤고요. 시베리아님 코 파지 마세요 --;;
 아~ 드디어 출동 준비 완료입니다! 너무 멋지고 가슴 든든하고 또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닙니까?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혼자 얼마나 깨춤을 췄었는 지 모릅니다. 지각한 회원 몇 분과 사진 찍느라 수고하신 분들이 한 컷에 담기지 못했네요. 아까워라... 환한 얼굴의 자원봉사단들이 이제 거리로 나섭니다. 기대기대~~
 수도 없이 많은 사진들을 모두 올릴 수 없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시판 용량이 딸리네요 ㅠㅠ 청계광장과 종로에 진을 치고 있던 전경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집회가 하도 평화로우니 니들도 심심할(?)게야. 앉아 죽치지 말고 신문들 돌려 보거라." 하시며 이 날 배포대상 중 전경차를 담담하셨던 언소주 회원님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군요. 지난 여름 몸싸움하며 혹시라도 친분(?)을 쌓아 둔 전경이라도 있으셨던 거예요? ㅎㅎㅎ "눼~" 하며 참으로 다소곳도 하게 신문을 받아 들던 전경들의 모습까지 죄다 보여 드렸으면 좋았을 것을 말입니다. 역시 아까비...
 거리 배포와는 달리 시민들 한 분 한 분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드리는 신문은 그 값어치가 더 하리라는 게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이 날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성금의 소중함을 깊이 새겨 가능하면 상가와 식당을 돌며 대인배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애 쓴 만큼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 없이 받아가시는 시민들보다 왜 이런 걸 주냐며 한 번 쯤 따져 물어주시는 시민들을 대할 때 우리의 할 일이 더 많아지는 거겠지요? 많이 물어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질문에 당당하고 여유로운 자세로 성실히 진실을 전하는 우리 자원봉사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땅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알 턱이 없는 청계천은 오늘도 저렇게 말짱하게 흐르고 있겠지요. '친일파 매국신문 조선일보 폐간하라'를 외치며 창을 깨고 현수막을 휘날린 청년이 생각난 것일까요? 서울1팀의 찍사 노오란풍선님이 코리아나 호텔 사진을 찍어 두셨군요. 깨어진 창문의 자리가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관악촛불 찍사 디안님의 렌즈에 꽂힌 희망 자물쇠. 이 날 청계광장에 자물쇠를 달아 두신 시민들은 어떤 희망을 갖고 계실까요? 열쇠에 적힌 소망들이 모두 이뤄졌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동대문촛불 박카스님께서 지정(?)하신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의 맛집 1호입니다.^^ 배포를 마치고 한 자리에 둘러 앉으니 감자탕 집이 고스란히 점령당한 듯 하군요. 빛나는 뚝배기는 음식 맛을 자랑하는 지 자원봉사단의 수고와 허기를 증명하는 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ㅎㅎㅎ
이렇게 모인 우리 모두는 말 그대로 '진실을 알리는 시민'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신과 신념 그대로 바쁘게 몸을 움직여 진실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면 우리는 '진실을 알리는 시민'인 것이고, 귀한 성금 보내주셔서 자원봉사단이 몸을 움직임에 있어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 또한 '진실을 알리는 시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둘러 앉아 먹는 한 끼 식사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에서는 앞으로 계속 토요일마다 집중배포를 실시합니다. 우리 지역 좀 쓸어가 줘요~~하시는 분 계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지역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이 점차로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지는 토요 집중배포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십시요. 지역에 배포팀이 없어 참여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나 토요일 하루 정도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분들 조건 없이 환영합니다.^^ 함께 나란히 걷는 길이 얼마나 벅차고 감동스러운 지 멋진 경험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이들 오십시요. 빡씨게 함 해 볼랍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http://www.jinalsi.net
<수도권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http://cafe.daum.net/trutharound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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