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저는
박석(薄石, 博石)하니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면요.
바로 경복궁 근정전 앞의 박석입니다.
경복궁 근정전 앞에 가면
양쪽으로 품계석이 쭉 있고
위 사진처럼 박석이 깔려 있습니다.
원래는 저 돌이 아니었대요.
사극에서 보면
신하들이 엎드려
"전하, 통촉하시옵소서!"
이런 장면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날이 더우면 그 돌이 달구어져
돌에서 나오는 열기들 때문에
신하들이 장시간 국정을 논하기에 힘이 들었답니다.
그런 것을 감안해 박석을 듬성듬성 깔고
그 사이에 풀이 나게해서 그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게 했다네요.
그런데 무식한 전두환 일당들이
쿠테타로 정권을 잡고
경복궁에서 축하 파티를 할 때
( 12.12니까 물론 겨울이겠지요? )
돌이 듬성듬성 깔려있고
빈 공간이 많으니까
지들이 보기에 좀 미완성 같기도 하고
흉해 보였나 봅니다.
"아니, 왜 이렇게 돌이 듬성듬성해?
보기 흉하게...
그리고 돌모양이 제게 뭐야?
일사분란(?)하지 못하고...? "
뭐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가고 나서 다 걷어내고
위 사진처럼
네모 반듯한 모양의 박석을 촘촘하게 깔았답니다.
원래는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부정형의 돌을 깔았는데
그 사람(?)들이 위 사진처럼 만들어 놓았대요.
그래서 여름에 저 곳에 가면 덥답니다.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
.
.
노짱님 묘역 가득히
갖가지 추모의 글이 적힌 박석들이 깔리고
그 분을 사랑했던 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조금씩 묘역을 다듬고 만들어 가는 과정 또한
그 분이 추구했던 -참여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현충원의 박제된 묘역이 아니라
온 국민의 사랑받는 묘역!
비록 가셨지만
그렇게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데
위안을 삼습니다.
![]() |
![]() |
![]() |
![]() |
|---|---|---|---|
| 2531 | 늘... (1) | 향자웁스 | 2008.10.26 |
| 2530 | 단풍 사진 + ? (2) | 더비구름 | 2008.10.26 |
| 2529 | 분재 사진 (1) | 더비구름 | 2008.10.26 |
| 2528 | 노무현 대통님 ...아주 좋아요. 그럼 이제 실실 노짱님.....화이.. | 김준 | 2008.10.26 |
| 2527 | 베이징 열기의 현장에서 노공 님을 생각함 (2) | 이공칠이 | 2008.10.25 |
| 2526 | [호미든의 봉하時記] 오리쌀 현장판매 및 원두막 준공식 이모저모^^ (35) | 호미든 | 2008.10.25 |
| 2525 | 이런거 올려도 되나요??? (2) | 질부르딩유 | 2008.10.25 |
| 2524 | [백수의노래] 다함께 프로젝트 XV [완공식] (12) | 파란노을 | 2008.10.25 |
| 2523 | 봉하에서의 2회차 농촌체험을 하고서.....호미든님 사진 감사드려요^^ (1) | 그로키시니어 | 2008.10.25 |
| 2522 | 친근한 노무현아저씨! (5) | 디펜스 | 2008.10.25 |
| 2521 | '봉하오리쌀' 현장판매도 '불티' (1) | 오리개구리 | 2008.10.25 |
| 2520 | 들꽃 & 흔한 원예식물 (1) | 더비구름 | 200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