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2627 | 딴짓 (6) | 현민관 | 2008.11.08 |
| 2626 | 봉하 오리 쌀 받았습니다. (4) | 수리봉 | 2008.11.08 |
| 2625 | 건이에게 보내는 초청장(수정해도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3) | mailbone | 2008.11.08 |
| 2624 | 2008년11월7일 오랜만에 노짱님 강의 듣고온 날 (16) | 부산싸나이 | 2008.11.08 |
| 2623 | [호미든의 봉하時記] 생가마당이 조금 변했습니다^^ (30) | 호미든 | 2008.11.07 |
| 2622 | 대통령님을만나던 11월첫주말... (6) | 눈꽃강아지 | 2008.11.07 |
| 2621 | 美기지 이전 한국 부담액 5조원(그돈이면..흠) (2) | 자라리우스 | 2008.11.07 |
| 2620 | [조중동아웃] 매주 목요일 YTN으로 커피드시러 오세요.. (3) | 정파리 | 2008.11.07 |
| 2619 | 리스본 | 김자윤 | 2008.11.07 |
| 2618 | 과학수업을 봉하오리쌀로 합니다. (26) | 별세기 | 2008.11.07 |
| 2617 | [공지] [In 사람 사는 세상] 다함께 프로젝트 찬조및참여 하신분 필독 (19) | 부산싸나이 | 2008.11.07 |
| 2616 | 복뎅이 (13) | 봄이아범 | 200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