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든의 봉하時記] 가을이...깊어만 갑니다^^
호미든
조회 4,720추천 412008.11.16
반갑습니다^^
어제 보내주신 댓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다시..
처음처럼..
그렇게 시작하겠습니다^^
뭐라도 써야될 것 같은데...쑥쓰럽네요^^;
기냥...
각설하고 ㅎ~
휴일 오전 봉하에서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사저 식구들께서 마을청소를 하셨고
승단장님,진영지기님,반딧불이님은 봉하의 새로운 아이템을 위해 고생하셨고
노.삼.모 에서는 삼겹살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이른 아침....은 아니고^^;
9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벌써 노.삼.모 회원들께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언제 이런 탁자를 준비하셨는지....
노.삼.모의 삼겹살 파티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저는 또다시 봉하거리를 어슬렁 거리며
눈을 이리저리 굴려봅니다 ㅎ
때마침...
승,진,반 -이젠 매번 쓰기도 귀찮아집니다^^;-
항상 함께 다니시는 이분들을 그냥 승.진.반 이라 칭하면 어떨까~....
승단장님, 진영지기님, 반딧부리님
줄여
승.진.반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욕먹을것 같기도 하고...^^;
결정은 여러분들께서 해주시고^^
하여간에
이 세분이서 무슨일을 꾸미긴 하시는데...쫓아가 보겠습니다
계절도 모르고 아직 남아있는 포도
하나 먹어보니
아우~~~~~~~셔~~~~~~
입안가득 침이 가~득 고입니다...쓰~~읍...
어디선가 소식을 듣고 오신 농군정호님께서
물건을 살펴보시는데...
나무토막도 나오고....뭘까요?
왕 굼벵이 입니다^^
일명....반딧부리 벌레아빠 되다 프로젝트
온갖 동물들과 대화가 된다는 반딧부리님
우리 봉하의 반딧부리님께서 이 굼벵이들을 키워
멋진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등 상품성 있는 곤충을 만드는 프로젝트 입니다
아직은 시범 단계고 배우는 중이지만
많이 관심 가지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멋진 봉하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승,진,반
세분의 건투를 빕니다^^
승,진,반님과의 궁벵이 촬영을 한 후
고개를 45도 정도 돌리니
사저 식구들께서 마을청소를 위해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동안 작업시 항상 열외를 외치던(?) 봉투님, 뽀송성수님도 복장을 갖추고 청소작업을 준비합니다
자...출발합니다
가장먼저 하천에 EMI 흙공을 던지는 작업을 합니다
오랫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흙공을 던지는 모습이 너무 편안해 보였습니다
풍~덩
여기저기서 날아온 흙공이 물결을 일으킵니다
그동안 우리 봉투님 쌓인 스트레스가 좀 있었나 봅니다
힘껏 아주 힘껏 멀~리 던져봅니다^^
흙공 살포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로 청소에 들어갑니다
농군정호님과 뽀송송수님께서 수로로 내려가고
봉투님과 신미희님은 위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십니다
오늘은 봉하지킴이들도 함께 나와 청소를 합니다
다른쪽 수로에서는 들포님과 또한분...^^;께서 역시 수로청소를 하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보비님과 호흡을 맞춰 작업을 하고 있군요
다시 삼겹살 파티장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범 노사모 체육대회때 그 기능을 알린 불판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노.삼.모 회원들의 이름표가 지급이되고
하지만...아직 준비중이라는거....^^
다시 봉하거리를 서성입니다
어디선가 야~호 소리가 요란합니다
요즘은 봉화산에 오르시는분들이 꽤 많으십니다
예전에는 그냥 생가만 휙~둘러보곤 가시더니..^^
자전거 일주 여장부(?) -...딱히 칭할 호칭이 없네요^^;-
어제 하루 봉하에서 지내셨군요...
하천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줄을 이용해 위로 끌어올립니다
평소에는 무뚝뚝 봉하지킴이
하지만 역시 젊은 청년들이었네요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방문객들께서 이곳을 다녀가십니다
노.삼.모 삼겹살파티 준비가 끝났습니다
경.남북 정기모임을 겸해 이 행사를 준비 하셨는데 지금부터 그 현장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오전 봉하는 삼겹살 굽는 냄새로 자욱(?) 했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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