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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어제 이야기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사저식구, 마을주민들과 고생하고 있는 전경대원들간의 한바탕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한바탕 땀을 흘린뒤 서로의 고생을 격려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지요^^
그리고 어제
다시 봉하를 찾았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지만...
어느덧 계절은 겨울의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 봉하마을
함께 하시죠^^
마을입구의 정자나무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는듯 무성한 잎이 거의다 져 버렸습니다
마지막 남은 잎들만이 가을의 끝을 붙잡고 버티고 있습니다
노사모 중앙사무국에 변화가 있습니다
지난 2002년
그 뜨거웠던 열기를 모아놓았습니다
바깥바람은 차디차지만
이곳에서는 그날의 열기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남북정상의 만남 장면이 사진에 잡혔네요
지난번 자전거로 오신분 -노란자전거라는 닉을 쓰신다고 하네요- 께서
엽서를 남기셨습니다
바깥의 차가운 날씨때문일까요?
속에서 잔잔한 하지만 무언가 뜨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뜨거운 연대"
사무국앞에서는 까치가 시끄럽게 울어댑니다
요즘은 너무 흔해 울어도 귀 기울이는이 없지만....
'귀한 손님 오시려나...'
설렘을 가져봅니다^^
사실 봉하에 오기전에
오늘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방문객이 없으면 어떻하나...라는 걱정이었습니다
허나
무려 대여섯대의 관광버스가 도착을 하고
생가마당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북적거렸습니다^^
오늘은 나이가 지긋하신분들께서 많이 오셨습니다
이리 저리 지나다니다 보면
아방궁, 골프장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러면 제가 주책없이 끼어들어
골프장의 위치를 자세히 말씀해 드립니다
하지만
확인하고픈 마음은 없는듯 했습니다
그저...남의말 하기를 좋아하는듯 그저 그렇게 알고만 있으면 된다는듯....
-위 사진에 나오신 분들의 말씀은 아닙니다^^;-
간간히 먼 지역에서 오신 가족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날씨를 이기려는듯 노공님이 나오시니 더욱더 열렬히 환호를 해주십니다
항상 그렇듯...
노공님께서는 1열의 아이들에게 먼저 손인사를 하십니다
"안녕~"
큰형호철님의 모습도 오랫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좌측, 정면, 우측 순으로 잠깐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십니다
드라카님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셨네요
잠시 잠깐의 외출로 인해 퇴임을 하셨다는 소문에 휩싸이셨던
눈길영훈님^^
요즘들어 특히 대나무밭 뒤로 잘 숨어버리시는 미중년 샤방경수님
온풍기 실외기(?)
차가운 기온을 알려주듯 뿌연 김을 흩뿌리고 있습니다
감나무 가지끝에 달려있는 까치밥이 계절의 마감을 알리는듯 합니다
무한경쟁입니다^^
봉투님의 참여사진관 입성과 함께
무심용욱님께서도 제 자리를 위협하십니다 ㅎ~
노공님이 진정으로 하시고픈 말씀은 무엇일까요?
우린 그 말씀을 의미를 제대로 알아듣고 있을까요?
명계남님께서 생가마당에 오셨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고...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모든 방문객께서 흐트러짐 없이 노공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계셨습니다
경호관 지킴이 누리(?)
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오늘 생가마당을 헤집고 다닌 녀석...
아주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말씀듣는 방문객 다리에 매달리고 신발 깨물고...
탱자나무 주변이 시끄럽습니다
마을 참새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는듯....
짹짹짹짹....
"추운 날씨에 말씀들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라는 인삿말씀을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치십니다
샤방경수님의 명함판매를 끝으로
저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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