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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방문 사진 추가

명랑곰순note 조회 2,402추천 172008.11.23

안녕하세요?  사사세 여러분들.


노통님은 오늘 어디 외출하셨는지 사진도 안 올라오고 심심해서
지난 12일 봉하마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추가로 올려볼까 합니다.
지난 번 방문 후기에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도 드리고 싶어서요.


사실...  지난 번 방문 때 봉하찍사님 사진엔 용케 안 찍혀서 다행이다 싶었지만
(봉하찍사님은 확실히 사람 차별 하시는 듯. ㅋㅋ  미남미녀 위주로~)
매번 봉하마을 취재를 하시는 호미든님의 레이더엔 벗어나지 못할 거 같아 두려워서
호미든님 글은 도저히 열어보고 싶지 않아서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었는데요...

좀 전에 아는 동생이 호미든님 글에서 누나 찾았다며 못 본 사이에 많이 예뻐졌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길래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용기내어 호미든님 글을 뒤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역시나 어휴~~~   도대체 이 녀석은 뭘 보고 그런 거짓말을 한 건지. ㅠ.ㅠ

심각한 얼굴 표정에다 투실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찍혀있네요. 

살을 빼든가 해야지...    아줌마도 아닌데 정말 민망해서 못 봐주겠습니다. 



어쨌든 호미든님이 늘 친절하고 자세하게 봉하찍사가 못 잡는 봉하마을 방문객 취재를 해 주셔서
그리고 님의 취재기에 제 글을 덧붙여 주신 점 뒤늦게나마 감사말씀 드립니다.


사실 호미든님을 마을 입구 노사모 기념관 앞에서 처음 뵀을 때
호미든님이다~~  반가와서 소리쳤는데...  제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 호미든님이 어리둥절해 하셨거든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다보니 어색해서 대화도 못 나누고 그냥 눈만 껌벅이다가 헤어졌는데...
이렇게 게시판에서나마 정을 나누게 되어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마을 버스 끊긴 시각에 절 진영역까지 태워다 주신 드라카님께도 늦었지만 감사인사 드립니다.




























봉하마을 도착해서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식당부터 갔어요. 물론 점심 때기도 하고 

정말 좋아하는 쇠고기 음식을 그동안 못 먹어서 아주 한이 맺혔는데...  이곳에선 맘놓고 먹을 수 있으니 맘이 급하더군요.

식당 벽엔 축산물 등급확인서를 붙여놓고 있어서 이 쇠고기가 국내산 육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여자라서 그런가...  너무 적게 주셔서 좀 섭섭했어요. ㅠ.ㅠ 
사진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저 한 덩치해서 저 정도론 어림도 없는데 




그렇게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뵌 분이 식당 안으로 들어오더군요.


와~~~~ 봉투님이다!!!  반가와서 소리쳤더니 예의 그 보조개 띈 멋진 미소로 쳐다봐주셨는데
그 순간을 찍는 걸 놓쳐버렸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가 서빙하러 방에 들어가셨을 때 문을 열어놓은 틈을 타서 겨우 찍은 이 사진이 다예요.

밥이 오니까 봉투님이 좋아서 웃고 계시네요.  보조개를 지으면서. ㅎㅎㅎ





먼저 밥 먹고 나와서 마을 입구를 어슬렁거리며 구경하고 있는데

조금 있다가 느티나무 앞을 보니 어느 새 점심 다 드신 봉투님이 나와서 앉아계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반가와서 또 봉투님!!!!  소리 쳤더니 돌아보시는 틈을 타서 급하게 찍었네요.
이 사진 찍고 더 환하고 멋적게 웃으셨는데...  타이밍이 안 좋아서 사진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게 아쉽습니다.



근데 이 사진 올렸다고 봉투님에게 혼나는 거 아닌가 몰라.  떨립니당.




























마을 앞 노란 건물 노사모 기념관 (생각보다 너무 허름해서 맘이 아팠어요.)에서
기념 타올이랑 노짱 인형도 샀어요. 

세 개를 다 산 건 아니고 어느 게 더 나을까 고민하느라 비교하는 중. ㅎㅎㅎ



























등산복도 입고 왔겠다...  노통님 나오실 때까지 시간여유가 있어서 옆 봉화산에도 올라갔다 왔습니다.

사자바위 끝에서 본 뱀산(?)의 모습은 정말 뱀대가리를 보는 거 같았어요.





























사자 바위 오른쪽에서 내려다 본 봉하마을 전경
조중동과 한나라당에서 왜곡하는 노방궁은 고사하고...  마을이 너무 작고 볼품이 없어서 맘이 짠했습니다.


초겨울 답지 않게 따뜻하고 맑은 날이라 사자바위에서 오랫동안 볕을 쬐며 쉬었더니
시간이 촉박해져서 호미든 관음상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그냥 올라왔던 대로 내려왔네요.



























산을 내려와보니 마당엔 벌써 방문객들이 서서히 모여들고 있었는데요...

보니까 방문객들 사이사이 군데군데 노통님 지키는 경호인력들도 알게 모르게 꽤 많더군요. ㅎㅎ

그 중에 사진 가운데 검은 옷 입으신 경호원님은 어찌나 훤칠하고 인물이 좋던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뉘 집 아들인지...  참 ^^

그리고 지금 노통님 곁에 계시는 경호원들이 현 청와대 순환근무를 하는 건지
못 보던 경호원들도 참 많아져서 좀 궁금했어요.



























지난 번 올린 사진에 이어 노통님이 방문객들에게 얘기하시는 장면입니다.

무슨 사례 얘길 하는 부분인지...   손가락을 세며 첫째, 둘째....  그러시는 거 같은데
사진만 보면 마치  약속해 줘~~  하시는 거 같네요. ㅎㅎㅎ


























먼저 말씀드렸듯이...  
그 날 노통님께서도 오래 얘기하셨지만,  저같은 방문객들이 질문을 많이 해서 정말 얘기가 길어졌거든요.

2시간이 넘어서야 노통님 말씀이 드디어 끝나자...  
옆에서 기다리시던 개인적인 손님께서 반갑게 노통님과 악수하셨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이라 얼마나 오래 기다리셨을까 괜히 죄송스럽더군요.



























노통님이 손님과 함께 들어가시고 나서야 김경수 비서관님이 본격적으로 명함 판매(?)를 하셨습니다.


여기 오신 어르신들 모습을 사진찍어서 올려놨으니 댁으로 돌아가셔서 자제분들 보고 보여달라고 하시면 된다는...
그런 설명하시는 장면입니다.



























김경수 비서관님...  나이가 짐작되지 않는 샤방한 미중년이시지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조근조근 말씀하시는 게 외모와 좀 어울리지 않는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쪽에 계신 어르신들에게도 좀 드리라며...   전경에게 명함을 전해주고 계시네요.







언제 또 이렇게 훈훈한 모습과 반가운 얼굴들 뵈러 가게 될 지...

사진보면서 달래야겠네요.


봉하마을 가족들 내내 건강하시구요...

여러분들도 조만간 봉하마을로 노뽕 맞으러 가시길 바랍니다.


남은 휴일 저녁 잘 보내세요.





(아까 1시간 넘게 걸려 썼던 글 다 날리고 허겁지겁 새로 쓴 글이라 아쉽고 허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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