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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한 민 국
조회 2,822추천 212008.11.23
그어느해보다 뜨거웠던 2008년 여름
어린소녀들로부터 시작된 촛불이 겨울인 지금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타오르던 촛불은 이제 전국의 거리마다 아침저녁으로 타오르며 피흘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날마다 촛불은 그렇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
거리의 촛불은 "촛불씨즌2" ."진실을 알리는 시민들" "진/알/시" 캠페인 입니다 !!
우리촛불 시민들의소중한 성금으로 시작된 진/알/시 캠페인은 오늘도 달립니다 !!
오늘은 경기도 이천편입니다
*우리는 우리 할일을 할뿐이다.이천 바른언론배포후기 !!!
1. 자원봉사 주최: 이천 아고라 http://cafe.daum.net/vudemf3450 2. 자원봉사 진행: 임금님표 쓰레기, 그레츠키, 맹지골, 한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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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같은 폭염앞에서도..... 장대비를 맞아가며 내몸은 다 젖어도....
겨레 향이가 젖지 않게 감싸고 또 감싸가며 달려온 시간들............
시간은 또 흘러 낙엽떨어지는 쓸쓸한 계절도 지나고
이제 어느덧 눈보라치는 계절로 접어들기까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달려왔습니다 !!
뒤돌아 보니 참많은 일들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시민부터 시작해서 정말 별의별 시민들이 다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소뛴얼굴로 진실을 알리며 다가가길 몇개월.우리를 외면하던 그시민들이
어느사이에 우리곁에서 함께하고 있더군요
오로지 좃쭝똥 폐간이라는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전진 또 전진했던 우리들의 지난모습들.....
참많이도 아파보고 참 많이도 기뻐해보고 .........
참 많이도 서로를 위로해가며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
그러나 또한편으로는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쉼없는 물음을 던지고 또 던져내며 우리가 이렇게 한다고 정말 세상이 변할까?
절망적인 생각도 잠시 해보고 그렇게 고민많은 하루 였습니다.
여러분! 진실이 무엇일까요? 진실을 알리는 시민이라는 어깨띠를 메고 신문배포를 하면서
왜? 이렇게 더디게...........왜? 이렇게 느린걸까................
우리가 원하는 고지는 어디쯤에 있는 걸까요?
오늘 그레츠키님이 시간 날때마다 들락거리며 진실을 알리고 바른언론을
전달했던 곳에서 드디어 한겨레 독자가 탄생한날입니다.
잠시나마 절망 하기도 했는데 절망은 뒤로 해야죠 .. 다시시작입니다 ..아자!! 아자!!
우리가 계란으로 바위를 친다고 하는데 바위는 부서지지 않겠지만 바위를 물들일수는 있습니다.
오기발동에 가속패달을 달고서 오늘도 이천팀은 더디지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민품으로
다가갑니다. 그레츠키님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시는 맹지골님
그리고 처음으로 자봉단 사진을 찍어주겠다고자원하신 한강아님.. 고맙습니다.
부족한 팀원의 팀장이지만 투정한번없이 늘 한결같은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장철에 장날이다 보니 어르신들 많이 나오셨네요.
"나두줘봐 나두 나두" 이러시길래 "어르신 경향 한겨레 한부씩만 드릴테니 돌려가며 보세요 ㅜ.ㅜ"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구입한 신문이라......."
할아버지 대뜸 "너 힘들어보여서 그래 좀 덜어줄라고 그러는겨!"
"에고 나 힘쎄요! 하나도 힘 안들어요^^ 어르신이 신문 다 읽어주시는게
저 힘든거 덜어주는거에요^^" "알았어
내가 읽고 돌려가며 읽을께 걱정말어 추운데 고생들햐" 시골 장풍경 그림 그려지시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장날입니다.
제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친숙하게 "할머니 할아버지 많이 팔았어!
이그 우짠데 여태 개시도 못했어..... " 등등 말하고
지나가면 뒤에서 그레츠키 맹지골님!!
"다 지 친구여! 죄다 맞먹어! " 이러면서 궁시렁 궁시렁 거립니다. ㅎㅎ
여름엔 수박 가을엔 배 장날만 되면 늘 과일차를 끌고 나오시는 아저씨입니다.
"이천아고라 이리와봐 배좀 먹고 해" "감사합니다" " 배먹었음 신문한부 주고가" ㅠ.ㅠ
꼭 신문이랑 배 바꿔먹는 기분^^맹지골님 아예 칼들고 배를 쓱쓱 깍아서는
이리저리 먹어보라고 권유까정 하십니다. ㅎㅎㅎㅎ
이젠 제법 얼굴을 익혀서 그런지 농담도 섞어서 대화가 이어집니다.
"아저씨 배 진짜 맛있다... 정말 꿀 맛이다.
근데 우리가 돌리는 신문 진짜 맛있는 신문인데 기사 하나하나가
우리들이 알아야 할 진짜 영양가 있는 신문인데...."
이아저씨 "알았어 알았어! 내가 장사하면서 시간날때마다 짬짬히 읽을께"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시장을 벗어나 시내 상가 일명 맹지골님의 나와바리라고 하죠 ㅋㅋㅋ
"이게 뭐하는거야? 아! 경향신문이구만....
" 맹지골님 텃밭에서 열심히 배포하시며 일대일 대화도 참 잘하십니다.
"저도 좃선보던 사람이에요! 근데 얘네들 진짜 너무하더라구요...........
저 오늘 일도 포기하고 진실을 알리려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더이상 귀막고 눈감고 사는 바보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뿐이라고........"
마지막 한부의 주인을 찾아 다니는 우리를 반갑게 응원해주시는 민주시민!!
아고라에서 이천후기를 보았다고 열심히 응원해주겠노라고... 화이팅을 외쳐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오늘 하루도 수많은 사람들과 얽히고 설켜가며 우직하게 버텨냅니다.
오늘 이천에 민주시민 한분 탄생한것에 만족하며 바위를 계란으로 뒤덮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포기는 패배자들이나 하는겁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것은 비겁한 면명이라는것
알고계시죠 ??조중동이 폐간되는 그날까지 진알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숲이 타고 있었습니다. 숲 속의 동물들은 앞다투어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 크라킨디 '라는 이름의 벌새만은 왔다갔다
부리에 물을 한방울씩 담아 와서는 산불 위에 떨어뜨리고 갑니다.
동물들이 그 광경을 보고 "그런일 해서 도대체 뭐가 된다는 거야! " 라고 말하며 비웃었습니다.
크라킨디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나는,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하는 것뿐이야."
이 이야기는 남아프리카의 원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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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정성으로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주신다면 태산처럼 큰힘이 되어 세상을 변화 시킬것 입니다
*진실을 알리는시민 www.jinalsi.net
*각지역자봉에 참여 하실분들은 진알시 홈피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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