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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에 다녀 온 흔적 (폰사진)

희망한아름note 조회 1,969추천 122008.11.29


20년 전 니콘 카메라 도둑 맞은 뒤로
카메라를 사본 적이 없어 폰카로 찍었습니다.

성능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 보시기 불편할 수 있으시겠지만
저에겐 의미가 큰 사진이라 올려 봅니다.

양해하시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봉하마을에 직접 가면 꼭 사진으로 담아 오고 싶은 곳이
연지 원두막이었는데 친구에게 부탁해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봉하에 갔을 때
너무 조용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검찰조사와 언론보도때문에 발길이 뜸해진건 아닐까 걱정스러웠거든요.

다행히 봉하사진관과 호미든님의 오후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제가 갔을 때 방문객은 한 분도 보이지 않았는데
연지쪽으로 가니까 여성 한 분께서 연지를 둘러 보고 계셨습니다.
원두막 뒤쪽에 까만 옷 입은 분이 보이시나요?






원두막 뒤쪽으로 차가 보이시나요?
친구에게 사진 찍어 오라고 부탁하고 저는 저 차 안에서
사저쪽 바라보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방문객이 보이지 않아 걱정스런 마음이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수구떼들이 골프장이라고 부풀렸던 잔디밭의 나무도 보였는데
참 기가 막혔습니다.






원두막과 연지 참 멋있죠?? 봉하에서 제일 멋진곳입니다. ^^
앞으로 봉하마을이 예쁘게 가꾸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 간절합니다.




"부산싸나이님"께서 추진하셨던 사랑원두막입니다.
도로에 차 세우고 차 안에서 창문열고 제가 찍었습니다.
처음엔 어디에 있는지  몰라 마을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찾은 곳입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만드신 원두막이라 마음이 찡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비탈져서...........저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




여전히 시골 봉하마을.
도로옆 하천을 보면서 비서관님들께서 손수 청소하신 곳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짠했고,
두번째 갔음에도 사저를 금방 찾지 못할 만큼 소박한 동네에 마음 짠했고,
무차별 보도에 힘들어 하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면서 마음 짠했던 방문이었고,

폰으로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지 않던데
매일 포토소식 전해주시는 호미든의 많은 수고가 다시 한번 크게 느껴졌던 방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봉하마을은 사진빨이었습니다.
직접보면 너무 소박한 시골동네.
앞으로 잘 가꾸어 예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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