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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 앞에 걸어두고 매일아침마다 출근하여 읽는 글귀 중의 하나입니다.
읽으면서 다시 힘을 낼만한 글귀 하나 건넵니다. 특히 호미든님~.
(노짱님이야 주변에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
주변에 힘들어 하거나 챙겨주고 싶은 사람 있을 때 프린팅 해서 건넵니다.
지금 홈피가 많이 가라앉아 좌절감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않을까 하여..
만일
루디야드 키플링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 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라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 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다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 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모든 분들 글귀 읽으시며
지지 말아주세요. 원하는 패배감이나 좌절감 보이지 말아주세요.
2008 여름 강원도 어느 해안...
태풍 <갈매기>가 해안을 온통 뒤집어 엎을 때
몰려오는 파도를 보며 오히려 가슴 후련함을 느꼈던 때인데
키를 넘기며 몰려오는 파도를 손들 꼭 붙잡고 덤비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좀 무모해 보일수도 있었지만,,
기왕 맞아야할 광풍이라면 저들처럼 ,,,
차라리 후련하지 않습니까?
어두운 빛을 몰아 이렇게 할퀴고,,,,,,,(사진1)
또 저렇게 할퀴어도,,,,,,,,,,,,,,,,,,,,,,,,(사진2)
혼란속의 저 빛처럼!!,,,,,,,,,,,,,,,,,,,,,,(사진3)
다시 또 폭풍우가 몰아쳐와도,,,,,,,,,,,(사진4)
손맞잡고 의연하게,,,,,,,,,,,,,,,,,,,,,,,,,(사진5)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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