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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그 감흥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하루가 그렇게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올해는 분명 기분 나쁜 소식만큼이나... 훈훈하고 따스하며, 우리를 들뜨게 하는 일들이 많았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그렇게 우리를 옭줴던 쥐의 해가 뻘건 노을만 남기고 바다 저편으로 사라졌듯이...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은 조용히 사라져 주고... (아니 다소 씨끄럽게 사라지더라도 용서해줌...ㅋㅋ) 꼭 있어야 할 것들이 소중하게 취급받는 그런 소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내가 아는 모든 사람다운 사람들이 다함께... 환희의 찬가를 부르고... 저마다... 가정마다... 원하고, 갈구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하고, 말끔하게 다~~~ 성취되길... 저 떠오르는 태양에 담아 띄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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