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5시30분 깜깜한 어둠이 가시지도 않은 거리엔 찬바람만 쌩쌩 .아춥다 .울산
대 한 민 국
조회 1,011추천 102008.11.30
이글은 시민들께서 한푼 두푼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으로 바른언론을 알리는
시민캠페인 진/알/시 자봉 후기글입니다. 진/알/시는 진실을 알리는 시민 이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울산동구팀 27차와 29차 배포 자봉후기두편 입니다
*제1부:울산동구 바른언론 배포 27차 자봉후기 !!!
1.자원봉사 주최: 울산촛불문화제http://cafe.daum.net/ulsan-candle
2. 자원봉사 진행: 주석,참숯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11월 13일 (목요일)
4. 자원봉사 시간: 06시 20분 ~ 07시 20분
5. 자원봉사 지역: 울산시 *구 *** 버스정류장 부근
6. 배포신문 부수: 한겨레 50부, 경향100부
헤헤... 요새 제가 왜이러죠...
후기 올리는 횟수도 점점줄고 자신이 나태해 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럴땐 뭔가 변화를 주는것도 좋은데 어떻게 변화를 줄까요???
어제 저녁에 밥이라도 한끼 할까하고 까페 으랏차차님,몽블랑님에게 "저녁 같이 먹을까요?"
라고 하니 바로 콜~ 오네요.셋이서 시원,얼큰한 대구탕을 한그릇씩 뚝딱하고 동구에 있는 '
봉대산 이란곳에 야간산책을 가기로 했는데 그때시간이 저녁8시..같이 갈려던 울산청년회 친구들,까페식구들 늦는다는 연락을 받고 어떻게 하다보니 차차님과 둘이서 오붓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오늘은 컴사정으로 사진이 없어서 고양이로 대신합니다 ㅡㅡ;;
오랜만에 야간산책,밤하늘에 뭉게구름과 그사이 보이는 보름달, 눈앞에 펼쳐진 숲,바다 기분을
맑게 해주는 상쾌한 공기..너무 좋네요봉대산 전망대에서 따뜻한 커피한잔과 차차님의 대화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손폰을 보니 벌써 자정이,,,ㅎㅎㅎ
빠르다 빨라 벌써 4시간이 휘리릭~ 내일의 자봉을 위해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하고~~집으로 부우웅~~~!
눈을뜨니 13일 수능일...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까페 식구중에 이번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힘내라는문자를 간단하게 한통씩 날렸습니다.(아직 자고 있겠지)
신문에 스템프 찍을려고 하는데 제 손폰에서 진동이.....헉; 짝퉁이 '고맙습니다'란 문자를 바로 날려주는군요..역시 준비된 수험생입니다..6시 쬐끔 넘었는데 바로 문자로 답을 주는군요.
수능 잘보기를 기원하며..오늘도 자봉시작~~
메이님이 보내준 자동스템프 정말 편하네요 그동안 아날로그 방식의 도장으로 꾹꾹 찍었는데
자동스템프 요넘 너무 맘에 듭니다~다시한번 메이님 감쏴~~~^0^
오늘 부터 신문부수를 절반씩 줄이기로 했는데 한겨레는 맞게 왔지만 경향은 100부 그대로 도착! (제대로 온것 맞나요?)신문에 스템프 작업과 어깨띠 메고 늘상 가는곳으로 부지런히 왔다갔다~
한참 신문을 돌리다 반대쪽을 보니 언제 나오셨는지 주석님 신문 한아름 안고 열심히
신문을돌리고 계십니다.
신문을 돌리다 저만치 앞에 등산복 차림의 어머니들이 몇분 계시길래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산에 가세요 그럼 가면서 신문들 보며 가세요" 이러니 '뭐지' 하는 눈으로 저를 보시는군요.
그래서 스템프 글자를 보여드리며 이런신문이니 가면서 읽어보세요, 그제서야 "아네"~하시면서 받으시는군요.....ㅎㅎㅎ의외로 신문을 안받을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분들은 그냥 지나칠께 신문부수를 줄이드라도 한분 한분께 신문의 진실성과 우리가 하는일이 어떤일인지를 알려드리는 일도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그분들도 신문을 받아가시지 않을까,,저만의 생각~~~
뭐 바램이기도 하고요...^^;
신문을 돌리면서 사진몇장을 찍고 마무리 하기전에 주석님의 사진 한장..화단에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의 그림 일부를 찍고 주석님과인사를 하고 자봉을 마무리 했습니다.
집에와 사진을 컴터로 옮길려고 하니 이게 무슨일인지...사진이 폰에서 컴퓨터로 다운이 안되네..
지금까지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PC Manager Plus가 사용이 안되네요. 혹시 답을 아시는분...
그래서 울산 자봉 영상을 올려 드립니다~ 차차님이 몇일전에 만든건데 이렇게 사용되네요~~^^
본문하단에 올렸습니다 ^^
*제2부:겨울은겨울인가봅니다 울산동구 29차 바른언론배포후기!!
1. 자원봉사 주최: 울산촛불문화제
2. 자원봉사 진행: 주석,참숯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4. 자원봉사 시간: 06시 10분 ~ 07시 00분
5. 자원봉사 지역: 울산시 동구 *** 버스정류장 부근
6. 배포신문 부수: 한겨레 50부, 경향50부
눈을 뜨니 5시30분...깜깜한 어둠이 가시지도 않은 거리엔 찬바람이 쌩쌩...어흐..춥다 추워
(찬바람이 쌩하고 부니 콧물이 주르륵..ㅜ.ㅜ)
올겨울 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날로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집에서 나올때 옷을 든든하게 입고 나온건가..조금 움직이니깐 참을만 하네'..
남목에 도착해서 메이님이 보내주신 스템프로 깔끔하게 이름표 달고 어깨띠 멘다음 아자!아자!
외치고 힘차게 뛰기시작~오늘은 부수가 줄어든 만큼 출근하는 시민들 보단 미용실,식당,등
상점으로 신문을 돌리기로 맘먹고 100부중 60부를 낼름들고
'나의 영역'으로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거리에 시민분들 옷이 두툼한게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지나가는 시민들 보니 손에는 장갑을 끼고 모자를 눌러쓰고 양손은 대부분 윗주머니 안으로 제집찾듯 쏙쏙 들어가 있네요..신문을 드려도 손을 빼시지 않을듯 합니다..
한집 한집 어떤신문을 보는지 안에 있는 신문들 꼼꼼히 체크 하면서 한겨레나,경향이 있으면 지나치고 좃중동 중에 하나라도보이면 어떻게 해서던 안으로 밀어 넣고, 접은 신문이 보이면 꺼내서
확인까지.....ㅎㅎㅎ정신없이 뛰어 다녔습니다.
한참을 뛰어다니니 슬슬 땀이 나기 시작~~ 이제 몸이 좀 풀리는 느낌입니다.
턱밑까지 올린 지퍼를 목으로 내리고,,,좀더 지나니깐 목을 훤히 드러내 놓아도 춥지가 않네요!
어라..땀 좀 나니깐 내가 가져온 신문이 바닥..길건너 보니깐 주석님 자전거가 안보이는군요,,,
아직 신문이 있겠지 하고 득달같이 달려 가보니,,,,엥 신문이 한부도 안보임.
주석님 자전거가 안보이는데 신문이 없다,,,혹시 혹시....누가 가져갔을까 하고 주석님이
다니던 코스를 쭈욱 확인하니이름표 단 한경이가 보이네요..'주석님 나오셨구나'~~휴 안심..^^;;;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전에 할머니의 한경이 납치 미수 사건이 있었던지라...ㅋㅋㅋ
그나저나 주석님 어디 계시나~~ 이리 저리 둘러보지만 모습이 안보이길래..문자를 날렸습니다~'주석님 어디 계세요?'그러고 주위를 둘러보니 걸음걸이가 비슷한 분이 저만치 행단보도 입구에 딱서시는군요.그분 건너오시면서 손을 흔드시는게 주석님 맞으시네요.....^^
주석님 저보고 신문 다들고 갔다고 투정섞인 너스레~~ㅋㅋㅋ 제가 주석님 빨리 들어가시라고
힘좀 썼드랬습니다~22일 진알시 집중배포와 울산촛불 정모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왠지 기분이
좋은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다른날보다 기분이 너무 좋은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집으로 향하는 길에 북구팀인 차차님께 문자 날렸드니 '지각한 몽그시기'란분 때문에
이제 시작 한다고 그러네요
푸하하하 란 웃음과 수고 하시란 글을 보내드리며 느긋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다른날과 틀리게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이 업되는게
신체 리듬이 너무도 좋나 봅니다.
맨날 이런 기분이면 좋겠다 싶네요....
22일 집중배포가 기다려 지는군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화이팅!!!
진알시를 사랑해주신분들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촛불문화제http://cafe.daum.net/ulsan-candle
*여러분의 정성으로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주신다면 태산처럼 큰힘이 되어 세상을 변화 시킬것 입니다
각지역에서 자봉참여 하고싶은 분들은 진알시홈피를 참고 하시고 자봉이 없는지역은
4인이상 결성 하셔서 신청 하여주세요.(특히 강원도 쪽 )
*진실을 알리는시민 http://www.jinalsi.net/
PC Manager Plus가 사용이 안되네요. 혹시 답을 아시는분...댓글좀 ..
*울산 자봉 3분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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