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든의 봉하時記]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호미든
조회 4,689추천 542008.11.30
반갑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
방문객들의 화사한 미소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마음속의 행복함이 가득한 봉하의 휴일
함께 하시죠
오늘도 역시 방문객들로 생가마당이 가득 찰 모양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많이들 모여 계십니다
노공님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뵈려면 이정도의 수고는 감수해야겠죠?^^
내일 입대하는 대학생
지금은 웃고 있지만...속마음은 어떨지...^^
거두절미...
무조건 사진한방 인데....
어디서 오셨는지...^^
봉하찍사 명찰을 달고 이리저리 찍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찍어달라고 요청하십니다
전주(?) 아니면 남원에서 오셨다는 가족분들^^
이 친구들 학교이름을 썼다며 다시한번 사진을 찍어달랍니다^^
멀리서 오셨더군요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뒤에서 찍어도 잘 나오지 않을까요?
요즘 방송카메라 성능 좋잖아요?
궂이 앞에서 자리 차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ㅡ,.ㅡ
점점 더 많은분들이 모여듭니다
부산(?)에서 자전거를 타고오신 부부
호미든!을 외치시며 사진을 부탁하십니다^^
그렇게 춥지않은 날씨
생가마당에 가득찬 방문객들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중간에 껴 있으니 더울정도로...
한 가족을 찍어드렸더니 여기저기서 사진찍어달라고 요청하십니다
가족사진은 여기까지...^^;
애써 외면하고 싶지만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잔디밭 일정이 조금 길어지십니다
노공님께서는 오늘 한 10분정도 지각을 하셨습니다
드디어 노공님께서 나오셨습니다
박수와 환호로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좌, 중, 우
순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인삿말씀을 하시면서 위치를 바꿔주십니다
'내일 입대' 푯말을 보시고는 따뜻한 격려를 해주십니다
방문객이 오시면 무슨 얘기를 해드리는데 요즘은 신명이 나질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실마리를 잘 못 풀겠다 라는 말씀도....
많은 인파에 묻혀 노공님께 다가가기도 힘듭니다
더군다나 말씀도 잘 들리지 않고...
아...누군가가 6살때 천자문을 떼셨습니까? 라는 질문을 하신듯 했습니다
잠시 어린시절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별명은 노천재가 맞는데...천재는 아니었다
형, 누나가 있어서 글과 셈을 빨리 깨쳤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말씀의 실마리를 푸셨나봅니다
성공과 출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출세를 해야할까요?
성공을 해야할까요?
기자들의 마이크가 노공님 말씀을 자꾸 가두는듯 합니다
내일 입대하는 분도 계시고
입대해서 군 생활을 하는분도 계시고...
얼굴을 가리려고 편집을 했는데
좀 자극적(?)으로 편집이 된것 같습니다^^;
요즘 더 노골적으로...악의적인 기사를 쓰는듯 한(?)-기사제목을 보니 가관이두만요-
**일보...
골프장은 취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닉을 밝히지 않으신 노하우님
누구신지...^^;
카메라로 이중 삼중으로 포위를 하고 있습니다
.
.
기자분들께 한가지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노공님을 뵙기 위해 천리길을 오신분들입니다
생가마당은 방문객을 위한 자리입니다
기자분들이 카메라를 가린다고 비켜서시라고 하는 모습
매우 보기 좋지않고 불쾌했습니다
기자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
.
노공님께서는 박테리아에 관해 말씀을 하십니다
저도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출세와 성공에 관한 예를 드시면서
생물시간(?) 못지않은 말씀을 해주십니다^^;
노랑경님께서도 오셨네요
출세와 성공....
어느것을 할것인가...
답은
성공해서 출세해라 입니다
그리곤 이런 말씀을 방문객께 하십니다
"오늘 오신분들 형님 문제에 관해 질문하지 않으셔서 고맙습니다"
방문객들께서도
다 아신다는듯 미소로 답하시는데
불쑥
한 기자가 손을 들며 얘길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 질문 드릴려고 했습니다"
ㅡ,.ㅡ
ㅆ ㅑ ㅇ~~~~~~~
약 1시간 10여분간의 말씀을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Open Arms -Journey
 |
 |
 |
 |
|---|---|---|---|
| 2747 | 노짱님 사시 합격 신문기사 (17) | 黑雨 | 2008.12.02 |
| 2746 | 11월29일.... 봉하마을... (17) | 봉하찍사2 | 2008.12.02 |
| 2745 | [동영상] 봉하에 가면 그 사람이 있다 (17) | 가은 | 2008.12.02 |
| 2744 | 부산 광안리 및 광안대교 기타 사진들~~~~ (5) | 가람과샛별 | 2008.12.02 |
| 2743 | 방금 전에 찍은 따끈따끈한 부산 광안리와 광안대교 '야경' 사진!!~.. (2) | 가람과샛별 | 2008.12.02 |
| 2742 | 내가 존경 하는분 (14) | 맑은물 사랑 | 2008.12.01 |
| 2741 | 2008년 아고라 즐보드 최다조회 1위 게시물 (9) | 현민관 | 2008.12.01 |
| 2740 | 2008년 아고라 즐보드 최다조회 2위 게시물 (7) | 현민관 | 2008.12.01 |
| 2739 | 봉하영상관리자님 고마워요 | 검정말 | 2008.12.01 |
| 2738 | 3. 아듀~ 2008.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진들(마지막) (21) | 국가와민족을위해 | 2008.12.01 |
| 2737 | [호미든의 봉하時記]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37) | 호미든 | 2008.11.30 |
| 2736 | MBC 라디오 격동 50년 노짱님 등장!! (3) | 노통쫄다구할래 | 2008.1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