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호미든의 봉하時記] 좌충우돌 김장봉사기^^

호미든note 조회 3,619추천 512008.12.21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팥죽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드시지 않았다면 가까운 죽전문점에라도 가셔서 한그릇 드시기 바랍니다
액운을 물리치고 산뜻하게 새해를 맞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ㅎㅎ

물론 저도 아직 팥죽을 먹지 못했습니다
제 안지기는 오늘이 팥죽먹는날인지도아마 모를겁니다^^

하여간
팥죽 꼭 드시기 바랍니다

지난 18일날 이모저모와
어제 오늘 이틀에 걸친 김장자봉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하시죠^^

18일 늦은밤
꼬맹이님이 촛불을 잘 들고 계시는지 감시차(?) 봉하에 들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따뜻해 보이십니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나무트리의 불빛이 하루에 하나씩(?) 늘어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날은 촛불이 두개가 늘었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켈베로스님, 그리고 또 한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희망돼지 트리를 길로 표현해 봤습니다
6년전 우리는 무엇을 위해 희망돼지를 채웠는지를 기억해봅니다
그때의 마음
그때의 행복
그마음 그대로 다시한번 희망돼지의 길.......
함께 하실꺼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네분이서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공님 생가에도 불이 켜졌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렇게 또하루 촛불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19일은 가게가 좀 바빠서 12시 조금 늦어 봉하에 가보았습니다만
촛불 꼬맹이님은 퇴근(?)을 하셨습니다 ^^;
그래서 소식이 없습니다 ㅎ~

20일 김장을 했습니다
in사사세에서 원두막을 짓고 남은 금액과 봉하가는길님께서 좋은일에 쓰라고 거액(?)을 내주셔서
어떤 의미있는 행사를 할까 생각하다 김장을 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김장전날 인원이 부족할까 노심초사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걱정은 기우에 그쳤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전사65님
전날 김장 200여포기를 담으셨다던데
그래도 용감하게 김치를 버무리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열심히 하시는 울라울라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뽀샵 없이는 절대 공개불가라 외치시는 원더우먼님
-시간관계상 뽀샵처리를 못해 얼굴이 가린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원더우먼님^^ 이해하세요 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업종을 바꾼 파란노을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농군정호님께서 격려방문 해주시고
만허공님을 비롯하여 노삼모의 개성만점님, 노랑경님, 힘을합하여님께서 수고하고 계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힘을 합하여님은 포장을 담당하셔서 빌라 주차장쪽에 외떨어져 계셨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포장상자는 역시 힘을합하여님께서 사용하시는 *마켓 박스를 이용해 김치를 포장하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만허공님께서 절인 배추를 나르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랑경님께서 비닐포장 작업을 하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양념장을 옮기다 터지는 사고도 발생했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전히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작업반장 꼬맹이님의 눈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뭬가 마음에 안드시는지....ㅎ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개성만점님과 함께 잘 머무려진 배추를 비닐에 넣고 계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김장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박스에 3포기씩 차곡차곡 쌓아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김장이 끝나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김장할때 보이던 인원보다
밥을 먹을때 인원이 훨~~~많았습니다^^
이전에는 안보이던 드라카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잘 삶겨진 돼지고기를 알맞게 썰고 계시는 여전사65님과 의리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자...이제 저도 좀 먹어야 겠습니다^^
먹고 마시느라 바빠서 김장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ㅎ~

21일 오늘입니다
김장은 무사히 잘 끝마쳤지만
문제는 배송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비는 내리지 날씨는 춥지 ㅜ.ㅜ
그냥 집에 이불 포~옥 덮고 나오고 싶지않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그냥 놔둘순없겠지요
꼬맹이님의 전화독촉에 견딜 수 없었습니다
"빨리 나온나 머하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몇날며칠 촛불에 김장에...입이 부르트신 꼬맹이님
아픈 다리를 이끌고 용감하게(?) 계단을 오르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랑경님께서도 휴일 하루 반납하시고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즐거우신 모양입니다
나눔이...함께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벨을 누르고는 큰소리로 외치십니다
"김장김치 나눠드리러 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서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로 인사를 서너번씩 하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식구들이 없는 집은 전화로만 연락을 하고
현관문앞에 가지런히 놓아두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집한집 찾아다니는 길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
춥기도 춥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입니다 두상자 남았습니다
아..그리고 차에도 한상자가 남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김치를 받아들고는 가볍게 인사를 하시고 돌아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잘 먹겠다고 말하시곤 머리에 김치를 이고 댁으로 돌아가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쑥쓰러움에 건성으로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녀석의 눈에서도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상 진영바닥에서 비맞으며 좌충우돌 김장배달을 한 호미든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희망의 길
가슴따뜻한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p.s
이번 김장자봉에 정말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두분이 계십니다
도슬러님, 그리고 터진후라이님
오늘 봉하時記는 이두분게 바치겠습니다

터진후라이님 몸조리 잘 하시고
차 찾으러 내려오시는길에 꼭 한번 뵙길 바라며
도슬러님의 정성가득한 선물 잘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고맙고 죄송함을 느끼며
편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You're my World / Helen Reddy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2843 자랑스런 모습 (4) ksks 2008.12.24
2842 박성환 선수 김자윤 2008.12.23
2841 새해에는 이공칠이 2008.12.23
2840 새해에는.... (3) 이공칠이 2008.12.23
2839 노무현 대통령님, 사사세 회원 여러님들 " Happy Holidays.. (15) 必立 2008.12.22
2838 꿈에도 그리운 봉하마을 (11) ksks 2008.12.22
2837 아~~~ 노무현......... (4) 쉘브르~~ 2008.12.22
2836 노원, 관악 진알시 후기 ~~~~~~~!! (5) 대 한 민 국 2008.12.22
2835 [호미든의 봉하時記] 좌충우돌 김장봉사기^^ (40) 호미든 2008.12.21
2834 봉하 오리쌀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6) 곰과연탄 2008.12.21
2833 이용대 (1) 김자윤 2008.12.21
2832 [백수의 노래] XIX차 방문기 [김장 김치 봉사] (22) 파란노을 2008.12.20
723 page처음 페이지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