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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쓸 인삿말이 도통 떠오르질 않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ㅎㅎ
그래도 뭐라도 쓰긴 써야 할텐데..
이렇게 넋두리를 쓰니
그래도 몇줄 나오는군요 ㅎㅎㅎ
그럼 그냥 시작 하겠습니다
12월 26일 오후의 봉하마을 입니다
인사말 쓰기만 헤메는게 아니라
도대체 뭘 찍어야 될지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보는 얼음....이라도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논으로 향해봅니다
물이 있는곳에 철새가 온다하여 논에 물을 받아놓았습니다
하지만 오라는 철새는 오질않고...살얼음만 얼어있었습니다
-얼음이라도 꽝꽝 얼면 스케이트라도 타는데 그것또한 되질 않습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볼수있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전형적인 겨울 농촌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는 제법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수로속의 수초도 얼음....
땡(?)을 해줘야하는데 들어갈 수 가 없습니다^^;
생가마당에 들어서니
경호동에서는 서은이와 경호관님께서 마실을 나왔습니다
누리도 그 틈에 재롱을 부려봅니다
차가운날씨지만 제법 많은 방문객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생가 바로 옆에는 희망엽서, 리본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방문객께서 들어오시자 마자 곧장 이곳으로 오시더니
희망엽서에 내년의 희망을 적어넣으십니다
희망우체통 안에는
개인의 소망부터 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까지
각양각색 사연이 적혀있습니다
예쁜소망을 적은 리본을 묶는 방문객
리본을 묶고 가족사진을 요청합니다
순천에서 오신 골수지지자 가족분^^
저마다의 사연을 깨알같이 적어 희망을 빌어봅니다
자...
그럼 감나무가지에는 어떤 사연들이 걸려있는지 한번 볼까요?
사람사는 세상 "님사모"님께서 보내신 연하장이 가장먼저 눈에 띕니다
그럼 이번에는
방문객들께서 묶어놓은 리본을 한번 살펴볼까요?
취직하게 해달라는 희망부터
ㅎㅎ
시험이 없어졌으면 하는 희망
노공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희망까지
각양각색의 희망들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아이가 일곱살이라는데 제법 글을 잘 적습니다
생긴만큼이나 야무지게 희망의 리본은 나무에 묶어봅니다
생가마당을 떠나 집으로 돌아오던중
마을입구 삼거리 조그만 저수지에 오리들이 제법 날아듭니다
하늘로 힘껏 날았다가 물에 사뿐히 내려올줄 알았는데...
철푸덕!!!!
내려앉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철새들의 비행궤적에는 일정한 코스가 있느듯 했습니다
저 만큼 산을 한바퀴 돌아서
저수지 옆 언덕을 스치듯 하며 내려옵니다
곱게 내려앉는 녀석이 없더군요
저마다 소리내어 풍~덩 풍덩 빠지듯이 내려옵니다
힘찬 날개짓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오리들
조용하고 아늑한 그런 시골의 모습
오리덕분에 잘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R.Kelly / I Believe I Can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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