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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CTV, 오바마 취임 연설 ‘가위질’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연설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했지만, “중국공산당의 나팔수”라는 별명답게 언론통제의 고삐를 늦추지는 않았다. 우리시각으로 지난 21일 새벽 1시 30분부터 시작된 오바마 취임식 연설은 전 세계 10억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3억 중국대륙 시청자 가운데 오바마의 연설을 끝까지 들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바마가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민감한 화제”를 언급하자 중국 CCTV가 음성을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 화면 좌측 하단, 노란색 상자에 방송시각이 표시되고 있다. 우리보다 한 시간 늦은 베이징 표준시각으로 새벽 1시 18분, 오바마가 공산주의 관련 발언을 한 직후 CCTV화면은 오바마의 영상과 음성을 줄이면서 여성앵커를 비췄다. ⓒ YouMaker 캡처화면 공산주의 발언 7초만에 오바마는 완전히 사라지고, 여성앵커가 동시통역사(기자)를 제지시키고 있다. 이후 경제 문제로 화제를 돌렸지만, 앵커와 기자 모두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바마 “공산주의 제압” 직후 음성 꺼져 21일 새벽, 중국 CCTV는 워싱턴 위성센터를 직접 연결해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생중계했다. 취임식의 하이라이트인 오바마의 연설은 CCTV 미국 주재원 우한잉(吴汉婴) 기자가 직접 동시통역해 CCTV가 오바마의 대통령취임식을 이전까지 미국 대통령에 대한 보도와 달리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 전하는 언론 본연의 모습은 오바마 대통령의 “앞선 세대들이 파시즘과 공산주의를 제압했다”는 발언이 중국어로 통역되는 그 순간까지만이었다. 갑자기 동시통역 음성이 작아지더니 카메라는 CCTV 앵커를 비췄다. 이어 오바마의 목소리도 줄어들더니 끝내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우 기자는 여전히 오바마의 연설을 통역했고, 당황한 앵커가 우 기자를 제지시키고는 돌연 경제문제로 화제를 돌렸다. 중국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인터넷 게시판에 “CCTV 겁 없네. 덕분에 시원하게 웃었다” “뉴스팀이 내일 상급으로부터 비판을 당할 것” 등 의견을 쏟아냈다. 인터넷엔 ‘민감 어휘’ 빠진 연설문 오바마 취임식 연설에 대한 가위질은 생중계에만 그치지 않았다. 중국국영 통신사이자 “중공 세 치 혀”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화통신 웹사이트인 신화넷(新华网)에 올라온 오바마 취임식 연설 전문에는 ‘공산주의’라는 단어가 삭제됐다. 신화 넷뿐만 아니라 신랑(新浪), 소후(搜狐) 넷이즈(网易在) 등 중국어 포탈에서도 ‘공산주의’가 삭제됐다.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부정부패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고 반대자를 탄압하는 독재자들은 역사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리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하지만 독재를 청산하고자 한다면 미국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습니다”라는 부분이 완전히 삭제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부패한 관리들이 오바마의 연설에 뜨끔했을 것이라며, 관리들의 눈치를 살피는 뉴스 사이트들이 알아서 삭제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은 홍콩의 포탈 사이트 등을 통해 오바마 연설 전문을 읽어보고 이를 퍼 나르고 있다. 중국공산당 스스로도 공산주의 안 믿어 지난 수십 년간 공산주의는 세계를 상대로 테러와 전쟁을 벌여왔으며, 인류의 정상적인 사회와 문화를 부정하고 있다. 현재, 수많은 공산주의 연구자들과 사람들은 공산당, 공산주의를 사이비 종교이자 사악한 종교(邪敎)로 분석하고 있다. 지금도 세계 각국의 헌법과 법률에는 공산주의가 인류에 끼친 해악을 경고하는 조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지에는 공산주의로 인한 피해를 잊지 않기 위한 기념비들이 세워져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본보에서 2004년 게제한 시리즈 사설 ‘9평 공산당’을 읽은 민중들이 중국공산악당(共産惡黨)의 본질을 똑똑히 알게 된 후 공산당과 그 산하조직인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소선대(소년선봉대)를 탈퇴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2009년 현재 5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세계 탈당 센터 집계).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공산당 지도부와 당원들 스스로도 공산주의가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다만 기득권을 유지하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남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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