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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는 그런 추잡스런 행태 하지 않았습니다
- 윤후덕 전 참여정부 총리실 비서실장
KBS새노조의 불법 민간인사찰 문건 폭로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80%가 노무현 정부에서 작성된 것'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민간인사찰 행위에 대해 일언반구의 사과는 없이 오히려 허위사실로 전 정권을 물고 늘어지면서 물타기로 국민을 속이려는 후안무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후덕 전 참여정부 총리실 비서실장이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yuns609/40156007455)에 올린 글을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저는 참여정부 시절 총리실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김제동을 한번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둔 2010년 5월쯤 국정원 직원이 찾아와서 2번이나 만났다고 김제동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언론 보도 이후, ‘민간인 불법사찰’을 넘어 ‘연예인 사찰’에 대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윤도현, 김미화도 사찰대상에 속해 있었다고 합니다. 현 정권에 비판적이었다고, ‘좌파 연예인’이라는 낙인을 찍어 일터에서 내몰았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잔혹한 심판을 가하는 이명박 정부의 행태에 분노에 앞서 서글픔을 느낍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민간인 사찰에 대해 사죄는커녕 거꾸로 노무현 정부의 책임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참여정부에서 2년간 총리실 비서실장을 한 사람으로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그런 추잡스런 행태를 하지 않았습니다.
보수 성향의 신문들조차도 “참여정부 시기의 자료는 민간인 사찰 자료가 아니라 경찰의 비위 감찰 자료”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보수 언론도 이런 상황에서 저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도대체 언제까지 사찰 관계를 파악만 하고 있을 건지 묻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나마 기회가 주어졌을 때, 국민 앞에 사죄함이 마땅합니다. 국민은 마냥 기다려 주지도 않으며, 권력 또한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분이 이번 선거에 제가 선택할 후보입니다.
기분 좋습니다.
누굴 만나면 한 표 부탁할 수 있는후보가 나와서...
SBS 앵커 출신이 쪽도 못쓰게 훈훈한 바람이 불어 지지율이 아주 높습니다.
확실한 당선권입니다.
윤후덕님께서 당선되면 4월 12일에 -같이 봉하가자-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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