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음....
찍을때는 그저 좋아서 찍을 뿐입니다
몇장이 나오든 그건 메모리의 용량에 맞출뿐...
그러나
찍고나선 항상 후회하지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너무 반가웠었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했기에...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사랑나누미의 흔적을 기록했습니다
함께하시지 못하셨던 분들과 그 행복을 나누고싶습니다^^
2월 7일 토요일...
정오를 조금 넘긴시각
꼬맹이님, 도원경님 그리고 파란노을님이 도착한 후 부터 조금씩 봉하는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나누미 환영 현수막을 다는것이 제일 급선무였습니다
자...일단 환영 준비는 이것으로 됐고.....
배고프니 밥부터 먹고 합시다..^^
국밥을 앞에 놓고 봉하수비대 대원들의 열띤 토의 또는 토론이 이어집니다
"우리가 뭐 어떻해 해야 되겠노~"
결론은...평상시 하는대로 하자...였답니다^^
반가운분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포항에서 오신 둘리엄마님
마당발이신 꼬맹이님이 제일먼저 반겨주십니다
그렇게 이제나 저제나 도착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찰라....
심상찮은 기운을 가진 버스가 마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직감적으로...
아~ 저 차구나....라고 했다는....^^
사랑나누미 확인완료...
나이를 잊으신(?) 방긋 회장님의 놀라운 포즈.....^^
아무튼 생면부지 처음 만났지만 저 상큼한 포즈 하나로 긴장의 끈을 놓게 만들었습니다 ㅎ~
그간의 버스여행이 불편했었을까요?
모두 빠른 속도로 버스에서 내리셨답니다
모두 버스에서 내리시고...
벌써 두번째 등장이신데....
오늘 꽤 많이 등장하실 것 같은 예감이 이때부터 들기 시작했습니다 ㅎ~
그리하야~
사랑나누미는 봉하에 도착을 했고
봉하수비대 식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숙소에 짐을 풀고서는...
농군정호님의 안내에 따라 마을을 가로질러 생가로 향했습니다
봉하수비대의 최대계파 '공주파'의 주역이신 여전사65님과 의리님께서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가운데 추억의 봉화산님과 안지기이신 봉하연지님
드디어 생가마당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좌측부터 무쏘궁댕이님, 둘리엄마님, 답답님, 묵은김치님, 영이님, .......무현동상님 안지기님^^;, 그리고
mcsolong님(한글이름으로 맥소롱님)
수학여행판 단체사진을 찍고난 후 드디어 10분여의 자유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직 사고의 후유증이 쪼금..아주 쪼금 남아있으신 터진후라이님께서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희망리본을 적고 있습니다
묵은김치님 역시...^^
오데뜨님 - 불쏘시개님의 반쪽이 되실분 -도 역시나 참하게 리본에다가 희망을 담고 계셨습니다
산중나그네님께서는 벌써 다 적으시곤 희망을 나무에 달고 계셨고...
뒤질새라 무쏘궁댕이님께서도 재빨리 희망을 걸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왁자지껄 생가마당에 흔적을 남겨놓으시고는 연지로 향합니다
물을 가득 받아놓은 연지...
늘 그렇듯 포근하게 사랑나누미 식구들을 반겨주었지요
아...물론 농군정호님의 연지설명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산바다강님은 따로이 연지를 돌며 사색을 즐기셨고
그 뒤를 따라 나누미 식구들이 연지를 빠져나옵니다
다시..
봉하수비대원들이 준비하고 있는 현판식을 위해
원두막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질리도록 사진으로 봤을 길이지만 눈으로 보는게 아닌 실제 걷고 있다는 느낌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린아이마냥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곤 합니다
눈속에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기라도 할듯...
음....사랑나누미 이틀, 오늘 달집태우기까지...3일간 무려 1100장이라는 엄청난 양을 찍어버렸기 때문에
힘이 들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ㅜ.ㅜ
때마침 오늘 아들래미가 강원도에서 하산해서 지금 집에 있는데 좀 놀아줘야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달집태우기 소식과 함께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ㅜ.ㅜ
내일 빨리 완성하도록 할께요~
오늘은 사진만 좀 보셔요...
드디어 마을 끝자락에 있는 원두막에 도착을 했습니다
꼬맹이님, 도원경님, 파란노을님이 수고해주고 계셨구요...
방긋님과 꼬맹이님께서 반갑게 만나십니다^^
오프에서 처음뵙는 도원경님께도 악수세례가 이어집니다
원두막 옆 바위에서 무현동상님의 두아들과 방긋님의 아들이 멋진 포즈를 취해줍니다
사람 세상의 어린 피 들입죠 ㅎ~
이쁘다고 옆번해님의 풍경이 이제야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드디어 이름없는 원두막에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현판이 달립니다
농군정호님의 간략한 소회를 들을 수 있었고...
방긋님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계천 집회의 대모(?)답게 끝마무리는 우렁찬 구호로 끝이납니다^^
다시금 생가마당으로 돌아와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가슴속의 응어리를 외쳐봅니다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보고싶어요"
"대통령님 건강하세요"
그렇게...그렇게...애타게 불러보고 싶었지만
이제서야 마음껏 목청높여 불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오천여개의 희망리본을 수거하기 시작합니다
농군정호님께서도 역시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사연도 읽어보고 가슴 찡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수이님 이십니다^^-
가행수님과 무적님이 반가운 인사를 나누십니다
그렇게 근 두달여동안 마당을 수놓았던 희망리본을 모두 수거하였습니다
노랗게 물들었던 마당이 휑하니 보여 마음이 짠~하지만
참여하신 오천여명의 희망을 빌어드릴 수 있다는 희망이 그 아쉬움을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한쪽에선 아직도 열심히 수거중이셨군요
이젠 희망리본도 추억으로 남겨야 하나 봅니다
답답님께서 수거하신 리본을 옮겨주십니다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ㅜ.ㅜ
빨리 완성하라는 압력(?)에도 건성건성 대답만하고 다시 퍼질러져 버립니다^^;
어쩌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말이 정답일지도....
하여튼
그렇게 시간을 허망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2월 13일...13일의 금요일 ㅎㄷㄷㄷ
정신차리고 시작해봅니다
이제 해가 지려고 합니다
봉하에서의 시간...참 빨리 지나간다죠
테마식당에서는 잔치가 벌어집니다
식사시간까지 미루고 희망리본 수거작업을 하였더니 무지무지 배가 고픕니다
대통령님 들으시라고 큰 소리를 냈더니 목도 무지 탑니다
꼬맹이님은 오랫만에 만나신 산중나그네님을 붙잡고는 연신 이야기꽃을 피우십니다
봉.수.대의 왕공주(현대의학으로 전혀 치료가 불가능하다죠...^^;) 의리님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간만에 만난 회포를 찐하게~ 풀어봅니다^^
이제 이틀후면 50년만에 가장 밝은 달빛으로 기억될 달이 조금씩 조금씩 살을 찌우기 시작합니다
퇴근하시다가 잠시 들리신 샤방경수님
하지만...
방긋님의 친한척(?)과 이러시면 안된다는 애교섞인 협박(?)으로 인해 샤방경수님의 퇴근을 저지했다는....
또한, 이날 화포천 가이드 교육을 끝내고 들어오신 화포천 지킴이들 덕분에 분위기는 급 상승하고 있습니다
떨리실까....어느분이 더 떨리실까?...
아무튼...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는 사실...ㅎ~
마찬가지로 여전사님께서도 안면몰수(?) 공주의 품위는 저 멀리 던져버리시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아버리십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최대한 보정을 했습니다....
만약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이 사진은 그냥 기억속에 묻어둬야 할 뿐 -
죄송해유~ 여전사님^^
농군정호님께서도 여기저기 자리를 옮기시며 사랑나누미의 피로를 풀어주십니다
인증샷~
만허공님, 무현동상님, 붕어마니님...
가행수님의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농군정호님의 바로 옆에 앉으셨거든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계속적으로다가 이어졌습니다
식사준비를 위해 애쓰신 못난이 아지매들도 봉.수.대에서 준비한 회로 간단히 음주(?)를 즐기십니다
여기저기서 위하여~ 라는 건배제의가 이어집니다
방긋님의 덜덜덜 떨리는 손이 보이십니까?
ㅎㅎㅎ
뭇 샤방경수님의 팬들에게 돌이 날라올수도.....
그렇게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또 다른 팬(?)들을 위해 자리를 옮기신 농군정호님
오랫만에 만난 소중한 분들을 위해 살신성인(?)하십니다
산중나그네님은 도레미줌마님의 아드님이신 네오곰표님께 삶의 지혜(?)를 설파하고 계십니다
만허공님과 방긋님의 선창으로 분위기를 급격히 전환하여...
불꺼진 식당에서 농군정호님의 알수없는 곡...그리고 끝이 나지않는 후렴때문에 수십차례의 박수세례를 받으셨고..
이어서 샤방경수님의 무대가 이어질 찰라...
샤방경수님의 인기를 시기, 질투한 비두리님의 돌발진행으로..
잠시 옆에서 대기하고 계시는 샤방경수님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진행'병'(?)을 앓고 계신 비두리님...
막간 사회가 길어지자 여기저기서 원성이 대단합니다
아무튼...우여곡절끝에 샤방경수님의 인삿말씀이 이어집니다
어떤 곡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후렴구를 그자리에서 개사해서 부르신 열창이 이어지고
참석하신 대부분의 여성동지(?)들의 눈을 하트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급 합창모드로 돌변합니다
약간의 알콜이 원더우먼님을 못난이 아지매의 새로운 멤버로 만들어버립니다^^
모두함께 손에 손잡고.....(벽을 넘어서...^^;)
아침이슬을 비롯한 노래가 이어집니다
의리님은 아직도 아까전에 미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계십니다 ^^;
산바다강님 또한 목소리를 높여 화음을 넣어 주셨구요
노래가 끝이나면 언제나 그렇듯 자화자찬(?)의 박수가 이어집니다
밤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손을 잡고 합창한것이 조금 부족했나봅니다
이젠 모두함께 큰 원을 그리며 테마식당안을 돌아봅니다
오른쪽부터 도레미줌마님, 수이님, 디냐님, 목동아지매님, 추억속봉화신님까지
또 다시 한 마음 한뜻으로 가슴속 답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노래에 담아봅니다
오늘 처음 뵙는분들도 계시고 알고 계시던 분도 계시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 있다는...그리고 모두가 한마음이었다는 사실이 더 가슴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장의 감동이 느껴지십니까?
그렇게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주먹 불끈 쥐고 이겨나갈 수 있는 그런 용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짧지만 긴 친목의 시간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촛불에 우리의 염원을 담아봅니다
꺼질듯 꺼지지않는 촛불처럼 다시 하나가 되어봅니다
서서히 촛불은 생가마당으로 이동을 합니다
조금은 엄숙히...
촛불로 생가마당을 감싸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들으실지는 모르지만
나지막히 우리의 목소리를 전해봅니다
대통령님께 노래를 들려드리기도 하고
도원경님의 애절한 외침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마다의 손에 들려진 촛불은 우리의 희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듣고 계시지요? 대통령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불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여전히 생가마당에서 이 모습을 흐뭇하게 잔잔한 미소를 보이시며 지켜보시는것 같습니다
다시 촛불의 행렬은 연지로 향합니다
연지에 담긴 물로 인해 촛불의 수가 두배로 늘어났습니다
중앙 연지에 둥글게 서로를 바라보며 섭니다
그리고 한분씩 희망을 얘기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하여"
"질긴놈이 이깁니다"
"대통령님 건강하세요"
그렇게 사랑나누미의 봉하마을에서 첫밤이 저물었습니다
▣
▣
▣
2월8일 오전 6시
전날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봉화산 산책을 위해 모였습니다만
아직 날이 밝지않아 산행을 한시간 미워야 했습니다
잠깐 숙소에서 다시 휴식을 취하고
7시에 다시 모입니다
새벽의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발걸음은 상당히 가볍게 보입니다
추억속봉화산님 부부가 앞장을 서십니다
그 뒤로 디냐님, 방긋님, 산바다강님께서 올라오시고..
봉화산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그동안 잘 가지않았던 부엉이 바위에 올라봅니다
부엉이 바위에서는 대통령님 사저가 잘 보인다죠
그리고 잘 정리된 잔디밭이 골프장으로 보이는...ㅎ~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사자바위를 향해 올라가봅니다
해뜨기 직전 너무나 고요한 마을....
그 마을을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산중나그네님께서는 닉네임 처럼 산을 잘 타십니다
사자바위 가장 끝쪽으로 성큼성큼 내려가시더군요
덕분에 멋진 사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평온한 모습의 봉하마을
화포천 끝으로 해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해를 바라보며 태양의 정기를 가슴속까지 깊게 받아들입니다
신년의 해맞이는 아니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날의 감동만큼이나 오늘의 해맞이도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전체사진을 찍어 봅니다
위치를 바꿔서도 추억을 남깁니다
사자바위에서 내려와 봉화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지난 가을, 겨울을 말해주듯 낙엽이 깔린 그런 풍경도 단체사진에는 아주 좋은 배경이 됩니다
드디어 호미든 관음개발성상이 있는 정상에 도착합니다
방긋님과 방긋주니어의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그렇게 잠시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봅니다
아이들은 계단 내려가기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내려오니 하천에는 오리들이 요란하게 떠들고 있습니다
하나,,둘, 셋,,,어~~~
일곱마리 밖에 없습니다
없어진 세마리를 수소문 하니....
이미.....
그렇게 오리들을 뒤로하고
화포천으로 향합니다
강렬한 태양이 떠오르는 화포천을 바라봅니다
농군정호님의 설명과 함께...
농군정호님의 화포천 사랑을 실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화포천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고 자랑을 하시는지...ㅎ~
수이님과 디냐님의 기념사진^^
그렇게 화포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다시 마을로 향합니다
봉사를 위해 떠나려고 하는데
민주당 김해 을 최철국 의원님께서 사랑나누미를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7일에 있었던 MB악법 저지 궐기대회를 마치고 민주당 대표님과 함께 대통령님을 방문하기 위해 오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진우원을 향해 출발합니다
진우원은 봉하마을에서 약 15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이제 버스가 막 진우원 입구에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봉사물품을 차에 싣고 먼저 출발하고
사랑나누미는 걸어서 이동합니다
진우원의 관계자와 잠시 면담을 한후
시설을 먼저 둘러봅니다
휴일을 맞아 다른 봉사단체에서도 봉사활동을 오셨습니다
우리 사랑나누미는 주변 정리를 위해 빗자루를 가지고 출동을 합니다
떨어진 낙엽과 흙등을 깨끗하게 치웁니다
약 1km가량의 도로주변을 말끔히 치우고...
행복한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의도한 바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이 되어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앞으로 조금씩 진행될수록 봉사의 양과 질에도 분명 차이가 나리라 생각합니다 -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시 봉하마을로 돌아갑니다
헤어질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 하고싶은 말도 듣고싶은 말도 많아집니다
도레미줌마님께서 샤방경수님과 조금은 진중한 말씀을 나누시기도 하고..
이렇게 공주님 처럼 기념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답답님도..
추억속봉화산님 부부도...
꿈치님도...
터진후라이님과 의리님도...
묵은김치님과 전사님도 그렇게 추억을 남겨봅니다
도레미줌마님과 네오곰표님은 농군정호님과 추억을 나누셨군요^^
가행수님은 역시나 농군정호님과...^^
샤방경수님이 오늘은 농군정호님보다 인기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서로 아무말 없이 있지만 그냥 가기엔 뭔가 허전합니다
답답님은 아이들의 장난을 다 받아주셨지요~
무현동상님 가족도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럼 그렇지...^^
그냥 갈 순 없습니다
찬밥연대님의 선창으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를 외쳐봅니다
언제 다시올지 모르기에 애절함이 더 커집니다
기어이...눈물이 납니다
하룻밤이 꿈만 같아서...
행복한 눈물이겠지요, 아쉬움의 눈물이겠지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랑나누미와 안녕을 고합니다
건강히 그리고 안녕히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사랑나누미와 함께한 1박2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즐거웠고 가슴 뜨거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사랑나누미를 보내고 다시 봉하마을을 둘러봅니다
달집위에 회수한 희망리본을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휴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셨습니다
그리고 역시 고생하신 두분의 비서관님께서
시원하신지 섭섭하신지 그렇게 말씀을 나누시고 지나가십니다
달집에 희망리본을 거는 작업도 완료가 되었습니다
내일 달집행사가 기대됩니다
이상 1박2일동안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p.s
오늘이 19일이니 무려 열흘만에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글없이 사진으로만 보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끝으로 이날 함께하신 모든분들과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셨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
![]() |
![]() |
![]() |
---|---|---|---|
3011 | [사진] 봉하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4 (3) | 링사이드 | 2009.02.10 |
3010 | 무작정 즐거워 웃음이 터저나옵니다 (2) | ksks | 2009.02.10 |
3009 | [사진] 봉하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3 (4) | 링사이드 | 2009.02.10 |
3008 | [사진] 봉하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2 (5) | 링사이드 | 2009.02.10 |
3007 | [사진] 봉하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4) | 링사이드 | 2009.02.10 |
3006 | 뜨겁게 작렬하는 달빛(???)아래에서... (3) | 개성만점 | 2009.02.10 |
3005 | [호미든의 봉하時記] 봉하마을 속 사랑나누미 (42) | 호미든 | 2009.02.09 |
3004 | 봉하마을 달집태우기 동영상1탄 (4) | 함께하는세상 | 2009.02.09 |
3003 | 봉하마을 달집태우기 동영상 2탄 (3) | 함께하는세상 | 2009.02.09 |
3002 | 봉하마을 달집태우기 동영상 3탄 (2) | 함께하는세상 | 2009.02.09 |
3001 | 봉하마을 보름달과 달집태우기 (4) | 함께하는세상 | 2009.02.09 |
3000 | 정박 (2) | 김자윤 | 2009.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