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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이산님의 아름다운 손.

가좌시민note 조회 4,498추천 252008.10.10

    

    

    

    

    

    

           아름다운 손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한걸음 두 걸음
 조심조심 뒤로 걷다보면
 당신을 사랑하며 아팠던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며 기뻤던 순간도

 한편의 드라마처럼 흘러 갑니다.


 물속 흐르는 세월을 점치는가
 끔쩍도 않고
 한 곳만을 응시하나?

 가냘픈 다리로 하루종일
 무엇을 그리 기다리나?
 힘들거든 창공을 날아라. 

 힘들고 지쳐 있을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슬프고 외로울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때 양어깨를
 감싸주는 손얼마나 포근 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 해도
 마술에 걸린 듯 전율이 흘러 더 잡고싶은 손.
 함께하는 당신의 손이 있기에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당신의 손 입니다.


                                        ◎좋은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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