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김홍도" 그 양반이 그렸음 직하다고 한다.
금빛 단장을 한 "금계도(金鷄圖)"이다.
오오래된 그림이라 많이 낡았겠지만, 금색의 화려한 빛깔은 짐작할 만하지 않는가?
배경으로는 가을의 백국(白菊)과 홍국(紅菊)을 단아하게 넣었다.
닭이 서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바위에다가 구름 문양을 넣어, 나는 저것이 아주 잘 짠 비단에 문양을 넣은 보자기 위에 닭을 얹은 정물화인가 하였다.
바위치고는 너무 화려하지 않는가?
일본 사람들은 저것을 그린 시기에 하나의 사물일지라도 그것을 더 도드라지도록 포장하는 기법을 썼다고 한다.
그 기법을 차입을 한 것이라는데 보는 이들에게 황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조선의 닭에 조선의 국화에 조선의 바위를 그렸는데 조선의 바위 이끼에 노란 빛깔의 색을 더한 것이다.
이 그림이 등장하기 전의 조선 그림은 중국 화풍을 모방하였을 것이다.
그 중국 화풍을 모방하더라도 그림의 격에서 뛰어나면 조선 최고의 화가였던 것이다.
그러다 영 정조 근간에 와서 실제적인 조선의 화풍이 등장한 것으로 짐작을 하는데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친근한 그림들이다.
그기에다가 화려하기 짝이 없는 저 조선의 그림을 보면서 나는 그 시절의 밝은 조선 화가의 심성을 보는 것이다.
중인으로 살아야 했을 예술가들의 꾀재재한 모습 보다는...
저러하게 밝고 격조있는 그림을 그렸을 우리들의 선조를 나는 찬양하는 것이다.
꽃들이 다 진 계절에 오로지 국화만이 가을 찬 이슬을 머금고 오롯이 피었다.
하늘에서 달은 스스로의 불을 밝히고 저 꽃을 감상하고 있다.
나는 덩달아 내 방 안이 환해지며 기분이 좋은 것이다.
![]() |
![]() |
![]() |
![]() |
|---|---|---|---|
| 10679 | 2012년4월11일 나의 일과표 (3) | 짝지 | 2012.04.05 |
| 10678 | 백운산 매화마을 (2) | 아쉬움만 | 2012.04.05 |
| 10677 | 우리 대통령 박사 학위 받던 2007 년 6 월 8 일날 ........ (3) | 내마음 | 2012.04.05 |
| 10676 | 부산시민들, 보고 계신가요? (8) | 돌솥 | 2012.04.05 |
| 10675 | 즈네 맘에 안 들면 밥그릇 빼았는 정부 (1) | 돌솥 | 2012.04.05 |
| 10674 | 바람의 시작 김경수후보 동행일기 (D - 7) (4) | 봉7 | 2012.04.05 |
| 10673 | 여기도 사람사는세상, 노랑바람이 분다~ (3) | 사오장 | 2012.04.04 |
| 10672 | 눈물 날려고 하네...찡- (1) | 하월 | 2012.04.04 |
| 10671 | 4월이면 생각나는 사진 한장 | 아 재 | 2012.04.04 |
| 10670 | 바람 부는 4월 | 가락주민 | 2012.04.04 |
| 10669 | 봉하장터 `볶음밥`과 `양념우거지된장국`으로 준비한 야외용 도시락 (3) | 데비트 | 2012.04.04 |
| 10668 | 우린 다음 주 수요일 저녁에 이렇게 웃게 될 겁니다. (6) | 돌솥 | 201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