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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회의..교육..회의..회의..실습까지 ㅜ.ㅜ

호미든note 조회 2,779추천 292009.03.09

반갑습니다^^

제목에서 조금 눈물(?)을 보였습니다만 ㅎ~
제목 그대로 봉하마을을 새롭게 만들기위한 그런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번기를 코앞에 둔 지금
어떤 변화를 위해 이렇게 회의와 교육을 하고 계시는지
저와 함께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참고로....ㅜ.ㅜ
지난 5일과, 6일은 하루 쉬었고, 7~8일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ㅡ.ㅡ;;







3월 5일

화포천친구들 공지사항에 갑작스런 일정이 써 있어서 무작정 길을 나서봅니다

화포천친구들의 공지사항을 옮겨와 봅니다^^

'갑작스레 환경재단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13:30분부터 일몰까지 화포천과 봉하농장 일대에서
람사환경재단 이찬우 박사를 비롯해서 탐조전문단체회원들이 화포천과 봉하마을 무논조성에 따른
겨울철새 도래실태를 정밀탐사하기 위해 방문하겠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함께 탐조활동을 하겠답니다.
아마도 우리 화포천지킴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그런데...
비가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결국 일정을 연기하기로 하로 화포천지킴이 사무실에서 앞으로의 모니터링 방식에 대한 회의를 시작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회의결과는 농군정호님께서 아주 자세히 작성해주셨습니다


환경재단과 습지와 새들의 친구 전문가들 화포천 조류 모니터링 합의
2009.03.05 22:36 | iguasu | 조회 58 | 추천 2 | 반대 0 |
1. 오늘 예정되었던 '람사환경재단의 이찬우 박사와 '습지와 새들의 친구'의 사무처장,사무국장 등
전문가들의 화포천 조류 정밀모니터링은 오후부터 봄비가 내리는 바람에 다음으로 연기했습니다.
대신에  화포천 지킴이 사무실에서 향후 화포천 조류 등 생태계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승구봉 감시
단장 등과 함께 협의를 했습니다.

2. 논의결과, '습지와 새들의 친구'에서는 매월 세째주 월요일에 화포천 조류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람사환경재단' 의 이찬우 박사팀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화포천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에 우리 화포천 지킴이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문가(단체)들의 모니터링 내용과 방법 등을 배워나가기로 하였습니다.

3. 앞으로 1년동안 사계절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화포천의 생태계의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서 화포천 생태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화포천 생태지도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해서 봄비 내리는 5일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6일은 하루 쉬었구요^^;
-결국 쉬었기 때문에 생가가 철거되는 모습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ㅜ.ㅜ
죄송하고 안따까울 뿐입니다 -

3월 7일

벌써 며칠전서부터 농군정호님께서 누굴 만나시든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꼭 참석해야 됩니다. 이런 강의는 아무때나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거든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교육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한말씀 더 거드십니다
"호미든님은 꼭 와야 돼~~~~"

오전 9시부터 교육은 시작돼고...
결국 저는 11시 30분경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3시간 20분간에 걸친 열띤 교육의 현장 그 끝마무리를(?) 살펴보겠습니다

그전에...
오늘 강연을 참관하실 조한규 선생님에 관해 잠시 공부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주십시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207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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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을 넘어선 시간...
교육이 끝나갈쯤 돼서야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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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도 교육에 열중하고 계시는 주민분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3시간 가까이 흐른 상탠데......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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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하시는분이나 들으시는 분들이 몰입해 계셔서 저역시도 사진기를 내려놓고 잠시나마 강의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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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열공(?)중인 마을주민들...오늘은 봉하마을 뿐만아니라 인근마을에 계시는분들까지
강의를 들으러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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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쌀 작목반장이신 황봉호 반장님께서도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계십니다
꽤 많은 양을 필기하신것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너무 진지하게 강연을 하시고 듣고 하셔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저역시도 한 30여분 강의를 듣는 동안 그 "자연농법"이라는 것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정도로
놀라운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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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끝나고 농군정호님께서 강의의 목적과 배경에 관해 부연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강의를 참관하신 자연농법의 대가...보다는 선구자가 낳을듯 합니다
자연농법의 선구자이신 조한규 선생님께서 잠시 인삿말씀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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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세가 75세라고 하십니다
14살때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하셨으니 그야말로 농사에 인생을 거셨다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아무튼..
잠깐 인사를 위해 나오셨다가 펜을 드시고는 다시 칠판에 글을 쓰시며 강의를 하시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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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진지하게 선생님을 주시하시니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드리려고 그러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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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오늘 강의를 하신 조주영 선생님의 만류(?)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시며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저도 자세히 듣지 못해 아쉽고 그렇습니다만
검색으로 찾아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조한규 지구촌 자연농업 연구원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www.janonglove.com/janong/index.php

이렇게 장장 3시간 20여분의 교육이 끝나고
모두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십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제6차 화포천 습지교육이 이어집니다

오늘의 교육내용은
화포천 지킴이 토르(블루핑크)님께서 잘 정리해주셔서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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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7.토] 제6차 화포천 습지 교육
2009.03.08 00:51 | 토르(블루핑크) | 조회 35 | 추천 1 | 반대 0 |

교육 주제 : "생태 안내자"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파트너
교육 강사 : 경상남도 녹색 경남 21 추진 협의회 이종훈 사무처장님
참관 회원 : 이한인 비서관님, 장수하늘님, 승단장님 외 눈팅 회원님들
                 (이유는 읽어보시면 압니다.*^^*)

1. 자연물을 이용한 자연 체험 활동

먼저 생태 안내자는 자신의 존재를 친근감 있으면서도 인상적으로 남길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이종훈님) 제 이름에 닉네임을 하나 더 덧붙여 이름표를 작성합니다. 제 닉네임은
아이들 눈높이를 맞춰
'피터팬'이라고 지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신체적 특징 및 인상을 줄 수 있는 닉네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보면 어떨까요?

2. 맛있게/ 멋있게/ 흥있게 출발~~~

학습 내용이 맛있게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생태 안내자는 멋을 내야 합니다.
여기서 멋이란 안내하는 연령층이 아이일 경우 원색의 옷 등으로 눈높이를 맞추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의 경우 월남치마? 같은 편안한 옷차림은 어떨까요? >>> 요거이 딱 지 패션인데요. ^^* 마지막으로 재미가 있었야겠죵?

3. 강의 진행 특이사항

1박2일의 일정으로 화포천 습지 탐방 계획을 잡을 경우 팀별 혹은 조별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강의를 하게 될 경우 강의장의 환경 조성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그리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U자형 의자 배치 및 사선형 의자 배치를 해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앉고 싶은 의자
배치를 의논해 보라고 제안해 보는건 어떨까요?

4. 화포천의 과거와 현재

화포천의 경우 마을 어르신들께서 알고 계신 이야기나 오래전 사진을 구할 수 있다면 귀중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화포천의 유래 및 현재와 과거의 변화 모습을 비교해서 알려 줄 수도 있구요.

5. 체험 환경 프로그램

(1) 그림 연극 만들기
대표적으로 저는 그림연극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이 과제물이 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 및 고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창의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이종훈님) 아이들의 호응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며 추천합니다.

(2) 음식 함께 만들어보기
예를 들어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나물 이름을 서로 묻고 답하면서 그리고 색의 조화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가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이끌어 줘봅시다.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하나하나 신기해 하며 즐거워 합니다.

(3) 가축 돌보기
소는 덩치가 커서 어린 아이들의 경우 무서워합니다만, 송아지나 특히 당나귀의 경우 아이들이 다가가기 쉬운 동물들 입니다. 동물도감에서 만나게 하지말고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소중한 생명체로써 살아 있는 동물들을 직접 돌보는 체험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4) 옛 놀이 체험
옛 조상들의 고전적인 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 및 아이들이 인터넷 속 공간이 아닌 실제 자연 환경에서 또래 친구들과 협동도 하고 자연과 어우러 놀며 자연 속에서 놀이를 찾아 즐기는 어릴 적 우리의 모습을 재생시켜 주는 것은 어른인 우리의 의무이자 보람이 아닐까요?

6. 생태 지도자가 갖춰야 할 것

(1) 노래, 율동, 개인기, 카운셀링 같은 보조 수단이 있다면 아이들이 생태 체험자들
     에게 좀 더 친근감 
있고도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2) 생태 프로그램 진행시 일정 계획 및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숙지가 중요
     합니다. 
안내자는 생태 체험자와 자연의 다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3) 아이들 스스로가 의논을 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협조자가 되어 줍니다.
    
지도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이 아닌 그들이 무엇을 하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자의 역할을 
하도록 힘씁니다.

7. 원칙을 정하자

예를 들어 봉하 마을 및 화포천에 보물이 많다는 주제를 던져줍니다.
그리고 그 주제를 간단한 예를 통해서 참여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합시다.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 참여자 스스로가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 할 수 있도록 협조자 역할을 하자는 것 입니다.

ㄱ. 우선 구체적인 활동을 직접 제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ㄴ. 모든 활동을 일부러 조작하지 않습니다.

ㄷ. 자율성을 키울 수 있도록 힘씁니다.

8. 김남일의 염색머리

2002 월드컵 때 김남일의 눈에 띄는 염색 머리가 언론의 비난 및 여론의 비난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남일 선수가 왜 자신의 머리를 눈에 띄는 염색으로 했는지 이유를 밝힙니다. 이유인즉슨 눈 시력이 불편하신 할머니께서 김남일 선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행동이였다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중심이 아닌 타인의 염색머리도 수용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9.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구성은 즐거움

10. 생태지도자의 교육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밤에 혹은 새벽에 화포천을 맨발로 걷게 해서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꽃의 이름인 경우 전문적인 주입식 지식 보다는 식물의 특징 및 모양을 보고 아이들 스스로 이름을 붙여볼 수 있도록 유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11. 이름표 만들기

저는(이종훈님) 아이들과 생태 체험 학습을 할 때 아이들 이름표를 라면 박스나 피자 박스로 만듭니다. 이름표도 스스로 만들게 합니다. 이름은 본이름과 나이 그리고 인디언씩 별명을 따로 지어 적습니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겐 신기하고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태 체험 중 발견한 식물을 한 학생의 등 뒤에 붙입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은 등에 식물이 붙은 학생에게 그 식물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색이나 줄기 및 앞 면과 뒷 면의 특징을 말하면 아이들은 그 식물의 이름을 맞춥니다. 이런 놀이 과정 이후 식물 강의로 들어가면 아이들의 집중력을 훨씬 더 높일 수 있습니다.

12. 생태 체험 준비물

생태 체험 학습자들이 자연에서 나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가지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웁니다.예를 들면 나무가지의 굵기를 크기별로 잘라서 분류해 놓고 나뭇잎 및 접착체, 네임펜, 돋보기 등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식물 및 동물의 특징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기도 하고 준비된 재료들로 자신이 본 동식물을 표현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이 상당히 흥미로워하고 즐거워합니다.

이상 오늘의 교육 내용입니다.
가급적 강사님께서 회원 여러분들도 함께 강의를 동참한 인상을 드리기 위해 말하는듯한 어투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미숙하고 모자라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화포천 함께하는 환경 살리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태안내자에 관한 교육을 끝내고...
곧바로 화포천 환경지킴이 월례회의가 이어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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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지난 1개월간의 성과에 대한 구두보고를 마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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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안건에 따라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집니다
때에 따라서는 의견이 부딪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 협력하여 최종결론을 내리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월례회의를 하는중 진영지기님이 슬쩍 자기 사진기를 보여줍니다
"니...이거 찍었나~~~~~~?"
"뭐 찍었는데요?"
"생가 철거했는거....."
"어!!!...언제 철거했는데요...아놔...5일까지만 해도 그대로 있더니만..."

월례회의를 마치고 급히 생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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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마당 입구를 경비하는 봉하지킴이가 저를 세웁니다
"어떻게 오셨는데요?"
"ㅡ,.ㅡ;; 사진찍으로 왔는데요....."
"잠시만요 연락한번 해보겠습니다...저기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호미든입니다"
"네?..호.미.든.씨요? 잠시만요.."
전화로 이리저리 호미든씨 하면서 보고를 하는데 듣고 있으니 웃음이 나옵니다

호.미.든.씨....라..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생가마당을 들어가보니...
나무들은 옮겨심기 위해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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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안내판은 이렇게 뉘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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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이렇게 터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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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처음 집이 지어졌을때의 상량문도 나왔다고 하는데 자꾸자꾸 아쉽습니다
하루 쉬었던날 철거를 해서 말이죠....
이제는 매일매일 출근을 해야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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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차장쪽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약 1미터 정도의 복토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교육과 회의의 연속이었던 3월 7일을 마칩니다^^


3월 8일

일요일

가만히 집에 있자니...답답합니다
어디 바람이나 쐬러 가자는 안지기에게 봉하로 바람쐬러 가자고 이야기하니
당장 나가라는 잔소리가 날아옵니다
그래서
그냥......나왔습니다 ㅎ~~

오랫만에 오전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스쿠터 몰고 철새(?)사냥하러 무논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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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그루터기 사이로 오리들이 먹이 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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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의 철새들도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된 모양입니다
사람이 다가와도 화들짝 날아가지않고 그냥 뒤뚱뒤뚱 걸어서 경계거리 50미터를 유지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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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철새들은 옆 무논에 철푸덕~ 내려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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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그루터기가 있는곳에 오리들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무슨 경기하는것도 아니고
레인에 맞춰 걸어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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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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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그렇게 한가로이 휴일의 오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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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둥오리가 어떤 녀석인지 다~ 아시죠
농군정호님께서 예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죠
"청둥오리는 초록색 머리에 흰 목걸이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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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경계는 하지만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조용히 멀어져 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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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만 보고 있다가 고개를 드니
가슴이 탁 트이도록 파란 하늘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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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에 지친 철새들도 따뜻한 햇살아래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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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저쪽으로 오니 승단장님 감나무밭에 있는 이름모를 나무에 싹이 나 있는걸 봅니다
무슨 나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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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금지된 생가에 다시한번 들어가 봅니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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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없어진 생가를 찍고 있으니 왁자지껄 사람소리가 들립니다
가족 단위로 단체로 오신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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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계로 생가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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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들어가보자고 부탁을 해봐도 안된다고만 하니.....
저도 옆에서 안타까이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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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사저를 배경으로..그리고 사자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봅니다

그 시각
역시 마을회관에서는 교육이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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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킨스쿠버 교육입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화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신
사단법인 한국 청소년 스킨스쿠버 협회 SI경남본부에서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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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중 정화활동을 하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인명구조에 관해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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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자 하늘높이 황조롱이 한쌍이 유유히 봉하마을을 선회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스킨스쿠버 실습(?)을 한다고 합니다

화포천 지킴이중 유독 물에 강한 몇몇분과 함께 동행해봅니다
장소는 창원실내수영장 다이빙 풀...

우여곡절끝에 전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스킨스쿠버 슈트와 장비를 빌려 오전에 있었던 이론교육에 대해 실습을 합니다

수영장이라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만....
그래도 몇컷 찍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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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저질몸매 저를 비롯해 지킴이 회원분들도 배에 힘을 주고 계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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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 총무님도 함께 하셨지요....
단체 인증샷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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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도 있군요 ^^
슈트가 맞는게 없어 한참을 고생했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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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배웠던 이론을 생각하며 장비착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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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장님의 표정은 웃는것일까요...아니면 울상을 짓는것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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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몸매를 소유하신 들포님은 역시나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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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 총무님도 뒤질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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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사님이 풀로 들어가셔서 저희들을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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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비 착용이 끝나고 드디어 입수~~~~~~~

그렇게 장장 4시간에 걸쳐 스킨스쿠버 실습 교육을 마쳤답니다

이상 봉하에서 그리고 수영장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p.s
오늘은 농군정호님을 비롯하여 토르(블루핑크)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봉하시기를 날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David Archuleta - Sweet Car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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