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 |
![]() |
![]() |
![]() |
|---|---|---|---|
| 3143 | 대문 (3) | 김자윤 | 2009.03.14 |
| 3142 | 광양장 (8) | 김자윤 | 2009.03.13 |
| 3141 | 3월13일 봉하 (4) | 진영지기 | 2009.03.13 |
| 3140 | 뻥튀기 (7) | 김자윤 | 2009.03.13 |
| 3139 | 아주 편한 느낌이 닮은듯.. (4) | win100 | 2009.03.13 |
| 3138 | 3월10일 화포천 (더많은 사진은 화포천 사진관으로...) (4) | 진영지기 | 2009.03.12 |
| 3137 | [사진] 그날의 울부짖음과 감동! 그리고 하나됨! (2) | 비두리 | 2009.03.12 |
| 3136 | 생강나무와 진달래 (7) | 김자윤 | 2009.03.12 |
| 3135 | 그것이 참... (7) | 수월 | 2009.03.11 |
| 3134 | 전국에서 활동하는 실천하는 양심, 전국진알시 자봉단 얼굴들입니다 (9) | 대 한 민 국 | 2009.03.10 |
| 3133 | 화포천친구들 동호회 가입 부탁드립니다. (3) | 장수하늘 | 2009.03.10 |
| 3132 | [도레미줌마]의 사랑나누미 대전 모임 이야기 (6) | 도레미줌마 | 2009.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