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蒼霞哀歌 200] 빛과 그림자

파란노을note 조회 1,877추천 32013.01.27

** 이해를 돕기 위해 약도(Ver4.1 20110507)를 수정/추가합니다.
** 약도를 제외한 모든 그림(사진)은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볼 수 있고, 원본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 가독성이 때문에 나눔글꼴의 나눔손글씨 펜 글꼴 사용을 중지합니다. 링크는 유지합니다. 다운받기
무릇 빛이 성하면 그림자도 성하고
원래 풀과 들꽃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DB를 만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봉하를 방문하면서 새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고, 사람들의 땀과 눈물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제 풀과 꽃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다. 돌아가야할 것 같다. 이번 방문에서는 사진촬영을 최대한 자제했다. 26일에는 1장을 찍었다. 27일에는 보미니성우님이 "파란노을 나 빠떼리없어요"해서 몇 장을 촬영했다.

나 돌아갈래^^;;
?

2013.1.26

나는 누구의 빛이고
누구의 그림자일까?

아니면 그냥 그림자일 뿐인가?

스스로 빛이라고 생각한다면
다만 빛에 가까워지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그림자는 더 짙어지고
온 산과 강물을 가리고
더 길어지는 것은 아닐까?

나는 빛에 가까워지는 것을 포기해야할까?
빛이 없는 어둠에서 노래해야할까?

 

 

2013.1.27

새들은 푸르른 창공을 날아 빛으로 간다.
다만 이카루스처럼
나도 날아올라 추락할 수 있을까?

 

 

 

나에는 범접할 수 없는 차가운 강물이
새들에게는 따뜻한 남쪽 나라 찰랑거림일까?

 

 

 

 

 

 

 

 

 

 

 

 

 

다만 가는 길에 회자정리

 

또한 오는 길에 거자필반이니
다만 삼인행 필유아사라
절받으시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3179 산골짝 독거할아버지 삶의보고서 (1) 연꽃 2009.03.25
3178 큰개불알풀 (3) 김자윤 2009.03.25
3177 야, 야 저기나오신다 우리 대통령님 (7) ksks 2009.03.24
3176 시골집(80~84) (5) 김자윤 2009.03.24
3175 봄이 오는 민주공원 (1) 가락주민 2009.03.24
3174 [호미든의 봉하時記] 봄내음, 흙내음이 진동을 합니다^^ (27) 호미든 2009.03.24
3173 뒷산 장군차 밭 가인블루 2009.03.23
3172 할미꽃 (6) 연꽃 2009.03.23
3171 목련꽃 구경하세요. (6) 연꽃 2009.03.23
3170 봄봄봄 (3) 연꽃 2009.03.23
3169 티베트인 이렇게 학살 당했다 (3) 따파하오 2009.03.22
3168 아름다운 영상시 모음50편 (4) 연꽃 2009.03.22
695 page처음 페이지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