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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댁의 억하심정

chunrianote 조회 4,346추천 32008.03.27

 

대통령께 보낸 진영댁의 탄원.
남의 일이 아니라 이것 내 일과 같을진데...

http://www.tenrio.com/new/leesangok.htm

공무원들의 안이한 민원태도를 극명하게 볼 수 있는 어머니의 억하심정이 맺힌 절규이다.

 

3. 숭례문 화재 방화범은 억울하다.
그건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억하심정의 발로였을 뿐이며 이를 계기로 대민자세에 대수술이 가해지지 않았기에 소중한 국보를 잃은 위기를 기회로 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서울시의 숭례문 개방과 중구청의 관리소홀, 불장난하듯 불끈 소방관서, 문화재청의 안이한 대처 등이 그 원인일 뿐입니다. 그의 억울함은 민원의 억하심정에 자살해 죽은 수많은 영령들의 한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려면 공무원들의 안이한 사고를 민권으로 되돌려줘야 합니다
.

 

상소문의 말미에는 국보1호를 불타버리게한 숭례문 방화범이 억울한 심정이라고도 했다.
몇 차례나 민원을 제시해도 민원인의 입장은 송두리째 접어두고 있는 공무원들....

꼭 단체 농성을 해야만 통하는 근성을 뿌리째 뽑지 않고서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은 요원할 뿐이리고 말하는 진영댁의 탄원을 내 일로 여겨 주십사 진영댁이 봉하촌을 찾은 겁니다.

 

 

 

권력 가진 공무원들의 자세전환 없이는 민권운동은 불가능하리라 믿는다.

국보1호를 잃은 계기를 통해 대민자세에 대한 총체적 점검없이 약한 시민의 한 사람인 방화범의 억하심정은 생각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돌을 던지는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도 막지 못한 인재를 계속적으로 유발시키는 원인이 아닐까 싶다.

때마침 우리의 봉하촌장도 시민주권운동(민권운동)에 대해 화두를 띄워놓고 있는 싯점이다.

이번 진영댁의 하소연이 바로 나의 일이라 생각해 보면
민족적 대 재앙인 숭례문 방화범의 잘못도 크지만 억하심정 또한 예사롭지 않았을 것이라 유추해 볼 수 있겠는데 이를 계기로 정부에 각성을 촉구할 수 있는 민권을 되찾기 위해서 혹시나 도움될까봐 봉하촌을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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