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음거리가 된 국제평화회의 ^^
따파하오
조회 1,057추천 42009.03.26
남아공, 달라이라마 입국불허..국제회의 무산위기(한,중,영)
[2009-03-25][관련한글기사]
[SOH]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평화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달라이라마의 입국을 금지하자 투투 대주교 등 인사들이 줄줄이 회의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23일, 티베트 망명정부는 남아공화국이 달라이라마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은 것은 중공 당국의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마세베 대통령실 대변인이 “남아공은 중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많은 이득을 얻고 있다”고 밝혀 중공 정권의 압력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남아공화국의 ‘선데이인디펜던트’ 신문 보도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습니다. 신문은 프레토리아 주재 중국대사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달라이라마의 이번 남아공 방문은 중국과 남아공 간의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 투투 대주교, 드 클레르크 전 대통령 및 노벨위원회가 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드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달라이 라마의 입국 불허 결정은 이번 평화 회의를 비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4명과 함께 2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될 평화 회의에서는 내년에 남아공화국에서 벌어질 월드컵 축구 경기를 통해 인종간, 민족간 화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출처 : http://www.soundofhope.or.kr/bbs/zboard.php?id=human&no=478
[SOH]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평화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달라이라마의 입국을 금지하자 투투 대주교 등 인사들이 줄줄이 회의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23일, 티베트 망명정부는 남아공화국이 달라이라마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은 것은 중공 당국의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마세베 대통령실 대변인이 “남아공은 중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많은 이득을 얻고 있다”고 밝혀 중공 정권의 압력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남아공화국의 ‘선데이인디펜던트’ 신문 보도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습니다. 신문은 프레토리아 주재 중국대사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달라이라마의 이번 남아공 방문은 중국과 남아공 간의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 투투 대주교, 드 클레르크 전 대통령 및 노벨위원회가 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드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달라이 라마의 입국 불허 결정은 이번 평화 회의를 비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4명과 함께 2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될 평화 회의에서는 내년에 남아공화국에서 벌어질 월드컵 축구 경기를 통해 인종간, 민족간 화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출처 : http://www.soundofhope.or.kr/bbs/zboard.php?id=human&no=478
达赖被拒入境 南非和平大会推迟
[NTDTV 2009-3-25 02:21]
西藏流亡精神领袖达赖喇嘛入境南非出席和平大会的签证申请被拒，引起了广泛的不满。多名嘉宾退出南非和平大会，组织者星期二宣布会议无限期推迟。南非前总统曼德拉的孙子曼拉．曼德拉（Mandla Mandela）抨击南非政府受中共压力拒绝达赖喇嘛入境是玷污了南非的民主。
为西藏争取权益的活动人士说，南非的主要贸易伙伴之一中共施加压力，要南非政府不准达赖喇嘛入境。南非政府予以否认。
南非前总统曼德拉的孙子曼拉．曼德拉说：“就我个人来说，我的爷爷曼德拉和他的同事们在共同创立南非民主的过程中发挥了重要作用，而政府拒绝颁发签证给达赖喇嘛的行为实际上在玷污我们为争取民主的努力。今天对南非、对非洲来说都是很可悲的。我们南非还在力图成为非洲大陆的领导者，并试图推动我们在布隆迪和苏丹的和平倡议。看到像达赖喇嘛这样为所有诺贝尔和平奖得主所尊敬的人被拒绝了签证申请，我今天真是感到难过。”
南非反对党也对政府这一决定進行了猛烈的抨击。
南非原定于3月２７日举行诺贝尔和平奖得主大会，包括南非诺贝尔和平奖得主德克勒克和大主教图图在内的数名大会嘉宾已宣布退出大会。德克勒克认为拒发给达赖喇嘛签证，对和平转化为宪政民主国家的南非，对和平会议都是一大讽刺。会议主办者说，这次和平大会将被推迟到所有受邀者都能出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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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TV 2009-3-25 02:21]
西藏流亡精神领袖达赖喇嘛入境南非出席和平大会的签证申请被拒，引起了广泛的不满。多名嘉宾退出南非和平大会，组织者星期二宣布会议无限期推迟。南非前总统曼德拉的孙子曼拉．曼德拉（Mandla Mandela）抨击南非政府受中共压力拒绝达赖喇嘛入境是玷污了南非的民主。
为西藏争取权益的活动人士说，南非的主要贸易伙伴之一中共施加压力，要南非政府不准达赖喇嘛入境。南非政府予以否认。
南非前总统曼德拉的孙子曼拉．曼德拉说：“就我个人来说，我的爷爷曼德拉和他的同事们在共同创立南非民主的过程中发挥了重要作用，而政府拒绝颁发签证给达赖喇嘛的行为实际上在玷污我们为争取民主的努力。今天对南非、对非洲来说都是很可悲的。我们南非还在力图成为非洲大陆的领导者，并试图推动我们在布隆迪和苏丹的和平倡议。看到像达赖喇嘛这样为所有诺贝尔和平奖得主所尊敬的人被拒绝了签证申请，我今天真是感到难过。”
南非反对党也对政府这一决定進行了猛烈的抨击。
南非原定于3月２７日举行诺贝尔和平奖得主大会，包括南非诺贝尔和平奖得主德克勒克和大主教图图在内的数名大会嘉宾已宣布退出大会。德克勒克认为拒发给达赖喇嘛签证，对和平转化为宪政民主国家的南非，对和平会议都是一大讽刺。会议主办者说，这次和平大会将被推迟到所有受邀者都能出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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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영어기사]
Under CCP Urging, S. Africa Denies Entry to Dalai Lama
[NTDTV 2009-3-24 10:28:00]
WONG:
South Africa has denied the Dalai Lama a visa to enter the country. He was planning to attend a conference in 2010 with other Nobel peace laureates on how to use the soccer and the World Cup to fight prejudice.
A spokesman for the India-based Tibetan government-in-exile says South Africa was put under intense pressure from Chinese authorities to block the Dalai Lama's entry.
South Africa's Sunday Independent newspaper quoted a minister at China's embassy who said the Chinese embassy directly told South Africa it would harm bilateral relations if the Dalai Lama were to visit. South Africa denied his visa shortly afterwards.
In response, Nobel peace laureate FW de Klerk and retired Archbishop Desmond Tutu are now threatening to pull out of next year’s conference.
영어원문링크 : http://english.ntdtv.com/?c=154&a=8559
Under CCP Urging, S. Africa Denies Entry to Dalai Lama
[NTDTV 2009-3-24 10:28:00]
WONG:
South Africa has denied the Dalai Lama a visa to enter the country. He was planning to attend a conference in 2010 with other Nobel peace laureates on how to use the soccer and the World Cup to fight prejudice.
A spokesman for the India-based Tibetan government-in-exile says South Africa was put under intense pressure from Chinese authorities to block the Dalai Lama's entry.
South Africa's Sunday Independent newspaper quoted a minister at China's embassy who said the Chinese embassy directly told South Africa it would harm bilateral relations if the Dalai Lama were to visit. South Africa denied his visa shortly afterwards.
In response, Nobel peace laureate FW de Klerk and retired Archbishop Desmond Tutu are now threatening to pull out of next year’s conference.
영어원문링크 : http://english.ntdtv.com/?c=154&a=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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