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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봄날을 기다리며 ... 화포천 대청소

건너가자note 조회 1,382추천 232012.01.29

그 분이 이곳에 내려온 뒤부터
4년동안 1톤트럭 수백대분의 쓰레기를 치워낸
화포천에서

그 분을 그리며
봄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화포천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노랑개비 버스를 타고 오신 분들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카메라가 라면 먹느라(?? ㅎㅎ) 늦게 와서 앞부분 사진이 없어요 ㅠㅠ
다른 분들이 올려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 멀리 한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척~ 합니다.

자칭 미존(미친 존재감)

타칭 빈사노바 랍니다 ㅎㅎ



청소하다보면 별의 별것들이 다~ 나옵니다 ㅠㅠ

얘네들은 도대체 어디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온 것일까요?



두 분이 힘을 쓰고 있습니다.

뭔가 힘들어보이는데, 이게 뭘까요?



아하, 스티로폼이었군요.

자루에 넣느라 낑~ 낑~



다들 자루 하나 집게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



마냥 즐거워 보이십니다. 아직 쓴맛을 못보셨군요.



위의 해맑게 웃던 분.. 바로 투입되었습니다.

냉장고를 발견했습니다.

오늘의 월척입니다 ㅠㅠ

어떻게 잘~~ 들어서 길위로 올릴까 작전회의중입니다.



잘 올라오고 있네요.



앞의 두 분은 이렇게 이를 꽉 물고 ~~

뒷분의 표정은 다시 올라가서 보세요.

무게가 어디로 편중되었는지가 보입니다 ㅎㅎ



트럭에 싣고 쓰레기를 쌓아놓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 쌓아놓으면 김해시청에서 가져갑니다.



트럭기사 입니다 ㅎㅎ

남자들은 다 뭐했을까요?



이제 쓰레기를 내려놓기 시작합니다.



이 부부는 ~~~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전에 이만큼 했습니다.

이틀전에 김해시청에서 나와서 청소를 했다지만

공무원 청소는 ~~~

뭐시기 쪼매.. 그렇습니다^^



시청에서 가져가기 쉽도록 웬만한건 자루에 잘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다시와서 청소해야 합니다^^

이것으로 오전일은 끝입니다.




새참겸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시 화포천으로 나갔습니다.



누가 이런곳에 라이타를 버렸네요.



동물이 만든 것인지..

빗물이 만든 것인지..

억새 굴도 보입니다.



이렇게 옷걸이 철사 같은 것도 있고..



새의 날개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잡혀먹힌 흔적입니다.

그 위에 녹색의 뭔가가 보입니다. 아마 쓰레기이겠지요.



이렇게 생긴 스티로폼판도 나오고..

옆에서 미친존재감만 보여주는 사람도 있고..



화포천 구석구석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포식한 흔적도 남아있고..



새것의 티가 역력한 덫도 있네요.

이게 뭔가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김해시에서 설치한 것이네요.

아마 뉴트리아를 잡기 위한 것인가 봅니다.



한 남자는 아웃...

자칭 호국감입니다.(도시정벌 만화를 보신분들은 압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전에 모아놓고 수거 못한것도 다시 트럭에 싣고..



다시 트럭 하나가 찼네요.



흙에 파묻힌 박카스병도 보이고..



이 곳도 대통령의 길의 일부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지요.



이렇게 안내판도 서 있습니다.



일을 마치고.







오늘도 뒤풀이는 도시정벌당 당사로 모였습니다.



며칠전 친구가 다녀가면서 선물로 준 것들입니다 ㅎㅎ



이런 자세로 독서 삼매경..



이 포즈는 뭐라 해야할지..



오늘의 메뉴는 삽겹살입니다.



오늘도 우리당 사무총장님은 바쁘십니다.



신입당원입니다.

왜 벽을 보고 앉아서 독서중일까요?





도시정벌당은 오늘도 당세를 확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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