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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늘!
지난 17년간 창고에 잠자고 있던 작품을 꺼내본다.
며칠전 촛불시위도중 폭력경찰에게 무참히 폭력을 당해
머리에 피흘리는 여학생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
17년 전의 모습이 재연되는 것 같아 미칠 지경이었다.
지난 시절 많은 젊은이들이 피와 눈물과 희생으로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하였건만
누가, 왜, 이짓을 하는가 말이다.
무슨 권리로. 그날들의 젊은 청년들이 피흘리며
'독재타도, 민주주의 만세!' 피끊던 외침을 헛되이 하는가 말이다.
더이상 가진자들의, 독재자들의 나팔수로 춤추는 폭력경찰에 의한
젊은이들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된다.
MB정권은 계속해서 국민을 기만하고, 호도하고, 서민위에 군림한다면
17년전, 그이전부터 독재에 항거하다, 곱디고운 젊은 날을 마감한 영혼들이
결코 당신을 용납하지 않으리라. 결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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