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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한겨레 신문을 변호사 하신 시절에 보셨대요
그 때 신문 배달을 저희 아빠가 했는데요
어느 날 비가 왔는데 아빠가 오토바이 타느라고 우산도 못쓰고
모자도 바람에날라가서 비 쫄딱 맞고 있으니까
당시 노무현 변호사가 일찍 출근하셔서 따뜻한 우유인가?
그 거 주시고 고생이 많다고 그 손으로 아빠 머리 쓰다듬어 주셨대요
아빠 머리는 비 맞아서 찐떡찐떡 해가지고 아빠가 죄송하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우유 맛있게 먹으라고 들어가셨대요
자기가 거기 서있으면 창피해서 우유 못 먹을까봐? 들어가신 것 같대요
아빠가 어제 말씀해주셨어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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