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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5일 밤에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인사동을 향해 신호대 교차로를 걸어가다가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저 건물에 붙은 걸개사진이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무슨 의미를 가지게 될것인가? ' 라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어떤 국회의원 비서가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개인적으로무슨 목적인지 잘 모르겠지만 디도스공격으로 박원순 캠프와 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선거 당일 2011년 10월 26일 아침) 마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의 박원순 후보는 월등한 표 차이로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되었습니다.
그 후로 약 70여 일 지났습니다.
걸개에 써진 글귀대로 서울은 달라지고 있나요? 또 한편 걸개에는 "서울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라고 씌여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대한민국은 바뀌고 있는 중입니까?
예, 박원순 캠프의 힘만으로는 대한민국이 바뀌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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