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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동보서적앞 피켓든 어르신..

줄근호박note 조회 4,374추천 222008.05.29

회원게시판에도 좀전에 올린글이지만 워낙에 글들이 빨리 올라와서 한시간반만에 몇페이지나 밀려버렸습니다.
부산도 변하고 있다는걸 좀더 많은 분께 알리고자 본의아니게 두군데 도배(?)하고 갑니다ㅋ



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는 피켓에 적힌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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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는 이명박을 지지했었습니다.
저는 읽고 듣고 보았습니다. 5월 24일, 25일 촛불집회하는 시민을
완전무장한 전투경찰이 폭력진압하는 모습을 인터넷 방송으로 밤새워 보았습니다.
전경의 방망이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여고생, 머리채를 잡혀 끌려간여성 장애인,
방패에 목덜미를 찍혀 기절하신 아저씨, 물대포를 맞으며 전경들에게 맞으며 닭장차로 끌려가는
아줌마들, 아저씨들,여자들, 젊은이들, 학생들, 외국인의 모습을...
그리고 아무일도 아닌듯 좌파라 매도하는 조중동찌라시의 거짓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1980년 광주가 아니라 2008년 현재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무관심이 저런 세력들을 키웠습니다.
우리 대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응원합시다.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음의 아고라 - 정보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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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시위중 많지는 않았지만 박수쳐준 시민들도 계시고 우릴향해 짜증섞인 시선을 보내는 분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부산도 바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군데로 나뉜 집회참가자중 거리시위참가자들 해산직후 모습입니다.
보이십니까. 길게 늘어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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