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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하에 가 보니 기독교가 노무현을 죽이려는 느낌이더라

chunrianote 조회 3,662추천 182009.04.22

http://member.knowhow.or.kr/user_photo/view.php?start=0&data_id=182066&mode=&search_target=&search_word=

위 글에서 약속했듯이
오늘 봉하 사자바구를 울렸다.

박자목을 두드리니
사자바구가 울렸다.
드센 바람에 몸이 날라갈 듯
바람소리에 실어 보내는 신악가 소리가 꼭 사자후 같았다.

노무현 생가는 복원을 위해 철거되었고
kbs mbc ytn 기독교방송 등의 차량이 진을 치고 있었다.

꼭 기독교 이명박이가 노무현을 끝꺼녕 죽이겠다는
그런 느낌이 든건 기독교방송 차량을 보는 순간 그렇게 생각되었다.

삼도여객 버스를 타고 진영읍에 내려
2시간만에 온다는 57번 순환버스를 타고
봉하에 이르러 사자바구에 올랐다.
작년 6월 6일 봉하모심기 때는 진영꺼녕 왕복 걸어 댕겨왔는데
비하면 많이 진화된 셈이다. 

교복을 차려입고
박자목을 두드리며
우리의 노무현이 당당해 질 수 있는 힘과 지혜와 용기가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맘으로 박자목을 두드렸다.

바람이 워낙쎄
교모가 날아갈꺼같아 밀짚모자를 썼다.
밀짚모자 줄이 끊어지고 몇 번이나 바람에 뒤집혀졌다.
자칫 강풍에 밀려 사자바구에서 떨어질까봐 애가 써졌다.

뭔 나쁜일하는넘일까?
경호원들이 큰 개와 함께 자전거로 사자바구꺼녕 올라와
잠시 지켜보다가 기원하는 의미라 느껴졌는지 그냥 내려갔다.

또 부산에서 오신 분
전라도에서 오신 분
서울에서 오신 분 등이 사자바구꺼녕와서
힘없이 주저앉는 그에게 힘을 주십사 기원하는
천리아한테 격려해 주기도 했었다.

노무현이 안타까워 힘을 주십사
하늘에 부탁하는 기원을 하고 있다는 아내의 설명을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었다.

오후 4시 30분에 들어온다는 순환버스를 타기 위해
내려왔다.
봉하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는 지지자들의 안타까운 발걸음인지
여기 저기 제법 차량들도 있었고 뜨문 뜨문 사람들이 보이기도 했지만
봉하빵집도 문이 닫혔고
자원봉사자의 집?도 문이 닫혀 있었다.

전경인듯
들오는 차량의 번호판을 쳐다보며
번호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뭘하기 위한 것인지는 잘 모리겠지만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낼도 모레도 천리아는 사자바구를 울릴 것이다.
힘도 권력도 명예도 송두리채 주저앉은 그에게
힘과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것 같기에....


노무현님 힘내세요~!
좀 전 뉴스에 홈페이지를 닫겠다고 하셨는데
제발 그러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소통 대화 창구만은 끝꺼녕 그냥 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엄청난 일에 부닥끼면...
첨엔 놀라고
쪼옴 있으면 부끄럽고
또 있다보면 죄스럽다가
드뎌 당당해지는 때가 옵니다.

그 때를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영원한 승자의 길입니다.
지금 포기하면 자손대대로 불명예를 뒤집어 쓸 수도 있지만
당당해 질 때꺼녕 수모스러버도 꾸욱 참으시면 음지가 양지되는 理가 나타나겠끔됩니다.

하늘이 그렇게 만들도록
천리아 기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니
만사람의 비웃음보다... 인간의 법률보다....
하늘법 天理는 그렇게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인즉
기다려야 됩니다.

꼭 그렇게 기다려봅시더~~!

진즉 힘있었을 때 BBK 문제를 제대로 캤어야되는디....

그럼 님의 몸과 가정에 우주체 월일 천리왕님의 오묘한 理가 함께 하시어
좌절하지 않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십사 기원드립니다.
물도 떨어지면 솟구치는법 조금만 더 떨어지면 바닥입니다.
그 때부터의 길은 평탄한 길이 되리라 천리아가 하늘이름으로 보장합니다. 부디~~절대~~로 ~~~ 이 공간만은~~~!

立敎172(2009)년 4월 22일
天理兒 허상탁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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