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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부터 -사람 사는 세상- 을 꿈었던 그 분...

돌솥note 조회 1,550추천 312009.12.13

왜 노짱님의 홈피 이름이
 -사람 사는 세상- 인가?


왜 그 분이 추구했던 가치가
모든 사람이
( 도종환시인의 표현대로 '주변인'과 '경계인'까지 차별 받지 않는 세상말입니다 )
행복한 - 사람 사는 세상 - 인가?
이 노래를 듣고 알았습니다.


아마도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하고 물었을 때
이 노래로 답했던 것 같아요.


- 사람 사는 세상 -
을 추구한다고.


후보시절
'민예총'에서 초청한 자리였답니다.
잘 들어보면 '해방의 거리'란 구절에서 우물거리십니다.
아마도 그 시대엔 그런 단어가 들어가면
국가보안법에 걸렸나 봅니다.


반주도 없이 부르는
울림이 있는 목소리가
참 좋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가요?
저렇게 매력적인 목소리 흔하지 않거든요.


요즘 방송을 보면
李飛御天歌부르며 딸랑거리는 논조도 역겹지만
 
가래 낀 것 같은 쇳소리 나는 목소리를 듣는 것도
인내가 필요해
뉴스 멀리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그리워요.

 



어머니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 안을 때
모순덩어리, 억압과 착취 저 붉은 태양에 녹아내리네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나의 어깨동무 자유로울 때
우리의 다리 저절로 덩실
해방의 거리로 달려가누나

아~ 우리의 승리
죽어간 동지의 뜨거운 눈물
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두려움없이 싸워나가리

어머님 해맑은 웃음의 그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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