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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이 맘에 들어요.

돌솥note 조회 1,224추천 142012.05.28



방앗간 화장실에 볼 일을 보러갔다가
배식 라인에 일손이 부족해 어떨결에 주걱을 잡았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찰칵거리는 소리에
- 제발 나는 안 나왔으면...
했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관에 들러보니 제 사진이 딱 맘에 들었습니다.
저 멀리 주황색 조끼 입은 든든한 등판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접니다.

이 사진을 보니 자봉은 노란티를 입었고
-데비트님-과 -자봉님-처럼
-常住(?) 자봉팀-은 검은색을 입었네요.



-서위님-은 대따 큰 들통에서 뜨거운 김을 쏘이며 국을 푸시고
그 옆에서 썬캡 위에 노란모자를 이중으로 쓴 주황조끼 입은 제가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밥을 펐습니다.
그냥 흉내내다 온 셈이지요.
죄송시러버요.

그 날 땀 흘린 모든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사진은 -맑은샛별-님 사진입니다.
맨발로 밥을 푸시는 분도 계셨군요.
.
.
.

요 사진은 뽀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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