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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행복합니다!!

천상선생note 조회 2,219추천 292008.10.27

2008년 10월 26일
서울에서 오신 지인을 모시고 주남저수지 산책을 마치고
언젠가부터 가보고 싶었던 봉하마을에 들렀습니다.

대통령 생가와 사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주차장에서 걸어가고 있을때쯤...
멀리서 수행원과 함께 모퉁이를 돌아나오시는 노짱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호호
정말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정돈된 매무새와 살아있는 눈빛, 여유있어뵈는 걸음걸이 등등..
고교시절부터 '우상'처럼 여기던 분을 직접뵙게 되다니...

동반사진을 권유하고 싶었으나 결례인듯하여 잠시 접어두고
같이간 선생님을 모델로하여 가까이에서 두장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짱님!!!

오늘 아침은 여느 월요일보다 가볍고 행복한 시작을 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다보니 만나는 사람의 90%가 20대 젊은 학생들입니다.
어제 일을 얘기해줬더니 다들 '봉하마을'에 가보고 싶어합니다.

어제의 제 마음은 "연예인을 따라다니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 같을까?"
할 정도로 떨리고 흥분되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임기후에 국민의 지지를 얻으며 귀농의 삶을 사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것 만으로 저는 참 행복합니다!

노짱님!! 오래오래 건강지키시면서 행복한 말씀 많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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