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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노통팬note 조회 2,550추천 432009.04.30


노짱님,,,

오늘 아침 출근하기전에 TV를 켜고 당신을 봤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앞에서,,착찹한 표정의 노짱님 얼굴을 보면서,,너무나 슬펐습니다,,
현정권의 정치보복으로 희생양이 되어버린 당신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할 따름입니다


당신을 처음 알게된것은 5공청문회때였어요,,
엄마가,,,세상에 우리나라에 저런 정치인이 있다는것이 놀랍다고 하시길래,,TV를 봤더니,,
당신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당신을 지지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알고난후로,,제일 기뻤던일은 역시,,대통령 당선되셨을때구요,
너무나 행복해서 친구들과 밤새도록 기쁨을 같이했던 기억도 새롭게 떠오르네요

그리고 퇴임하신 이후로, 봉하마을을 3번다녀왔습니다
작년 6월7일,,,당신이 했던 말,,,멀리까지 오시는데 차한잔 대접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장군차를 심었으니,,,다음엔 꼭 드시고 가라고 했던,,그말씀이 생각나네요,,
꼭 가겠습니다..

대통령님,,
제마음속에 대통령은 오직 당신 하나뿐입니다..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진실은 꼭 밝혀질것입니다.

부디 건강챙기세요,,,
당신을 너무나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춘천에 살고있는 성범이 엄마가 당신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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