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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부산시민대회 그 격렬했던 현장

Weekendnote 조회 1,147추천 152009.06.11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등은 오후 4시부터 부산역과 시청광장에서 각각 출정식을 가지고 가두행진을 통해 6시30분경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던 서면으로 집결합니다.

 

대략 1만여명 ( 경찰추산 4,000명 )의 인원으로 노래패와 몸짓패의 공연과 각 단체를 대표한 몇몇분들이 발언이후 서면로터리까지 가두행진을 하지만 시청쪽으로 향하는 도로는 차벽으로 차단한 상태라 자칭 지도부와 네티즌들과의 이견으로 머뭇거리는 사이 대열은 전경들에 의해 둘로 나뉘게 되고 뒤쪽에 있던 시민들은 잠시 서면 8차선도로를 점거한채 노래와 구호를 외치게 됩니다.

 

그 이후는 예정된 순서대로 순식간에 전경들에 의해 인도로 밀리고 이 과정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일반시민과 인도로 밀리면서 항의하던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연행하기 시작해서 20명이상이 부산진경찰서로 연행되갑니다.

 

저를 포함한 일행들은 폭행을 동반한 무자비한 연행을 항의하기 위해 부산진경찰서 앞에서 새벽 3시정도까지 있다가 연행과정에서 부상당한분을 면회하고 날이 밝으면서 길고 치열했던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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