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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9월 13일 봉하마을 13시 풍경

가락주민note 조회 3,493추천 492009.09.15

[9 15 13시 봉하 풍경]

꼬맹이 막내까지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선선한 저녁에 반디불이도 볼겸 계획했었는데 .. 일이 생겨 버려 대낮에 출발합니다.
우선 집앞에 꼬맹이들 둘을 데리고 꽃사러 갑니다.

노란 국화를 찾았는데 .. 국화가 마땅찮네요.
물조리개 모양의 화분부터 구하고 노란국화대신 물을 자주 안줘도 되는
식물(이름이 써주던데 까먹었네요) 하나 사고 노란 돌을 싹 깔아보니
꽃대신 자체가 꽃이네요.
 
봉하마을 주차장에 차를 대고 큰꼬맹이가 화분을 들고 작은 꼬맹이 잠에서 깹니다.
집사람도 같이 4명이서 뵈러 걸어갑니다. 사람들이 차들이 북적북적합니다.
복원 생가는 마지막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쓱 옆을 지나가는 분을 보니 명계남 님입니다.
뒷모습이 슬픔으로 뭉쳐진 사람같아 안타깝습니다. 큰 슬픔 하나가 인파 속을 걸어 가십니다.

묘 지켜주는 분 자전거가 쓰윽 곁에 오시더니 울 꼬맹이들이랑 웃으며 맞아 주십니다.

요기까지 적고 연지 못 주변 [자연은 살아있다] 편은 저녁에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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