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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2주기, 김제동 토크콘서트에 참석해보니 / 노지

민진정note 조회 3,154추천 332011.05.23

노무현 2주기, 김제동 토크콘서트에 참석해보니

Posted at 2011/05/22 08:25 | Posted in 이슈 

 어제 봉하마을에서 저녁 7시에 노전 대통령님의 서거 2주기를 맞아서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저도 이곳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처음 본 김제동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의 토크쇼를 보기 위해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과 아무리 외부에서 압력을 받더라도,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고수하는 김제동. 그는 정말 멋졌습니다. 잠시, 그 현장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한결같았습니다. 단지 한 사람만을 그리워해서, 그리고 그 한 사람의 곁에서 언제나 편이 되어주는 또 한 사람을 보기위해서 였습니다. 짤막한 노전 대통령님의 영상이 끝나고, 열의와 같은 환호 속에 김제동이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와 손가락을 걸었던 노전대통령님의 이야기를 하는 김제동




내참 어이가 없어서 애들도 아는 보온병을...







'흠...이게 곡사포죠?' 라고 했었죠? ㅋㅋㅋㅋㅋㅋ





"이건 코미디입니다." 라고 김제동이 말했습니다.
"진짜 웃긴 것은 진지한 상황에서 웃기는 겁니다. 얼마나 웃깁니까? 개그콘서트도 아닌 그것도 YTN에서요. 군대가 안갔다온 사람이 군복을 입고서는 보온병을 들고 폭탄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다 아는 보온병을 말이죠. 그러니까 옆에서는 '곡사포...'라고 말합니다. 하하하. 여러분 전 이거 정치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다. 이건 코미디입니다."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노전 대통령님의 묘역으로 향하는 사람들

 

 처음 본 김제동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의 말솜씨에 저는 끝없는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죠.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준 노전 대통령님의 편이 되어준 그, 아무리 주위에서 위험하다고 말려도 빨갱이라고 손짓을 당하더라도 자신의 의를 관철할 줄 아는 그. 그는 진정으로 사나이이였습니다. 우리들은 바로 이런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5월 23일은 제가 입대하는 날이기 때문에, 노전 대통령님의 서거 2주기 추모식에 참여를 하지 못하지만, 그 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노전 대통령님을 위해 기꺼이 그 자리를 빛내줄 것입니다.

http://sosmikuru.tistory.com/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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