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는 기억에 남는 사진한장
수노원
조회 3,191추천 212009.04.21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열린 아셈(ASEM)회의중 세계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아있어 추천하는 이유는 이렇다. 개최국의 대통령 이라는 상징성이 앞줄 좌에서 6번째와 우에서 6번째 중심에 있다는점, 이것은 5대양 육대주의 가장 중심에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상징성이며 각국 정상들이 입고있는 기념의상(두루마기)으로 입은 두루마기는 주의(周衣)라고도 하며 한국 고유의 웃옷으로 주로 손님을 맞을때나 외출할 때 입는 한국 고유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복식이다.
두루마기는 상고시대 부터 입어온 우리의 민족복이며 두루마기는 고려시대의 백저포(白苧袍)로 이어져 왕실과 사대부, 관료 및 평민의 평상복으로 착용되었으며 두루마기로 신분의 우위를 구분하는것은 색상으로 구분하며 특히 황금 색에 가까울 수록 모임이나 단체의 가장 존경받는 상석의 주인으로 인정받는 것이 색상으로 신분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사진이 주는 의미는 역사가 오래된 대한민국보다 역사가 낮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나 일본의 고이즈미 수상이 입은 두루마기의 색상이 회색인 것은 그만큼 문화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황금색에 가까울수 없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중심으로 후진타오 주석이 왼쪽에, 고이즈미 총리가 오른쪽에 서게된 것은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에 위치한 나라로 볼때 중국과 일본이 현재 위치한 지정학적 표현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중 찍은 수많은 사진중에서 이 사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진으로 추천하는 이유이다.
[사진발췌:사람사는 세상 자료마당]
<자료출처: 수노원칼럼> http://cafe.daum.net/sunow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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