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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봉하마을 [파란 하늘빛을 닮은 가을빛으로...]

개성만점note 조회 1,977추천 422009.09.19

봉하마을의 가을은 햇빛에 빛나는 은빛 억새풀의 반짝임으로 시작합니다.
들판은 어느 틈엔가 누렇게 영글어 가는 벼알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가득하고...
대통령님에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방문객의 발걸음에도 가을은 묻어 나옵니다.
김장준비를 위해 땀흘려 가꾼 배추밭에도 가을날의 풍성함으로 다가가고...
하늘을 나는 철새들의 분주한 날개짓에도...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날의 바쁜 몸짓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들의 가을은 어떤 것일까요?
이 홈페이지에서의 이 가을은 또 어떤 모습이고 있는 걸까요?



가지런히 늘어선 은빛 억새풀의 반짝임이 먼저 반겨줍니다^^




















몇일전 갈고, 심고, 가꾸었던 배추들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 여름의 몇번에 걸친 폭우로 인하여 잠기었던 논들...
덕분에 흰잎마름병이란 병으로 골치를 앓았던 벼들이...
그동안의 정성을 다한 방제활동과 보살핌으로 평년작은 이끌어 내었다고 합니다.
품종에 대한 연구와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액비투여 등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이 가을을 맞앗다고 합니다^^
한 이삭당 낱알이 160~180알이 영글고 있답니다.
일반적인 논의 낱알은 120~140알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만큼의 풍성한 수확을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그 풍성한 들판을 유유히 날고 있는 백로와 까치 한마리가 잡혔네요^^




















단감도 녹색에서 점점 진노랑으로 변해가고...
묘역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가을빛이 한껏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묘역 주변으로 이젠 꽃다발 보다는 화분으로 장식되는 모습입니다^^
보내주신 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그 곳을 지키는 분의 따스한 손길로...
이 묘역이 점점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키고 가꾸어 가는 보배로운 성지로 거듭나는 것 같습니다^^




















묘역과 잔디밭 사이에 위치한 메밀밭의 스프링쿨러가...
시원스런 풍경을 자아냅니다^^




















봉화산에 걸려 뉘엇뉘엇 넘어가는 태양을 잡아봅니다.
사자바위는 어느 곳에서 쳐다 봐도 늠름한 모습입니다^^




















낮에 방문객으로 북적이던 묘역의 모습과는 달리...
잔잔한 빛으로 감싼 밤의 풍경은 차분하고 그윽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 상큼하고 청명한 가을빛을 님도 함께 느끼고 계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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