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가을 오도산

수월note 조회 861추천 52008.11.13

전날도 여전히 펐다.
강선생과 밤 9시가 넘어 회동을 했으니 얼추 자정을 넘겼을 것이다.
""나 새벽에 반드시 오도산에 갈끼다"
한 번 맛 본 새벽 촬영이 아직 물리지는 않았던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경월 언냐한테 같이 가자고 일러두고는 휴대폰을 05:30에 깨우도록 또한 명령을 한 것이었다.
집에서 산의 입구까지는 대략 5분 정도 소요된다.

깎아지른 오도산 정상에는 한국통신의 송신탑이 있다.
그래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이 나 있는 것이다.
이 길이 하도 지루해서 재어보니 약 12km에 20분이 걸리는 것이었다.
산길이 12km라...

평지에서는 그저 어둠이 걷히나 할 정도의 미명이지만 산으로 올라 갈 수록 동쪽의 산과 하늘의 맞닿는 부분의 색깔이 장난이 아닌 것이었다.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을 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고물 승용차는 불평이 많았을 것이고...
고것, 살짝 흥분이되데...

정상에 닿으니 벌써 한 팀이 와서는 진을 치고 있었다.
"어디서 왔쓔?"
"부산서 왔습니다. 그기는요?"
"요 아랫 동네서요"
"예?? 우와 멋진 동네에 사십니다"

그랬던 것이다.
새벽 사진 찍기에는 천혜의 요건을 갖춘 곳에서 살면서도 나는 이 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를 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하긴 2-3년 전에 오마이뉴스를 보다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사진을 아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면 "쪼다" 소리 듣기 좋을 만 할 것이다.
노백님은 또 안달이 날 것이고... ㅋㅋ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3503 봉하에서... (3) 마도로스0 2009.05.05
3502 4월29일 밤..봉하마을 (2) 함께하는세상 2009.05.05
3501 연지에 핀 연화 (4) 함께하는세상 2009.05.05
3500 다시 시작하는 화포천일지(매일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13) 진영지기 2009.05.05
3499 개삼환인가 죄삼환인가 미네랄밥 2009.05.05
3498 왜나라당(한나라당)이 완패해서 얻어진것은..? [펌] (8) 친노결집의힘민주를위해!!! 2009.05.05
3497 구포역에서 발견한 노랑풍선 광고물과 봉하마을의 희망 만들기 (6) 우물지기 2009.05.05
3496 5월5일 (10) 진영지기 2009.05.05
3495 오월 초나흗날의 봉하[2] (4) 통통씨 2009.05.04
3494 오월 초나흗날의 봉하 (5) 통통씨 2009.05.04
3493 혹시 호미든님 아시는 분 (13) rara87 2009.05.04
3492 좀처럼 보기 힘든 기사 (22) 심중일목 2009.05.04
668 page처음 페이지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마지막 페이지